▲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진영승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8일 2026년 자유의 방패 연습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B-1 문서고를 방문하고 있다. 2026.3.18
국방부 제공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8일 수도방위사령부 지하 벙커인 B-1 문서고를 찾아 전반기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FS) 2부 현장을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안 장관의 FS연습 현장점검은 지난 11일 국방지휘본부·연합공군구성군사령부에 이어 두 번째다.
국방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먼저 전투통제실에서 연습 진행상황을 보고받은 뒤 최근 중동 전역에서 군사적 충돌이 확대되는 등 갈수록 불확실해지고 있는 국제 안보환경을 언급했다.
안 장관은 "연습과 훈련의 강도가 곧 전투력임을 명심하고, 군인의 숙명이자 생명선인 강도 높은 연습과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할 것"을 주문했다.
안 장관은 이어 "전쟁은 국민의 생사와 국가의 존망이 달린 중대사"라며 "지금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이 우리 국민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킨다는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고 맡은 바 임무에 매진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이후 안 장관은 합동작전센터로 이동해 "이번 FS 연습도 이미 7~8부 능선에 도달했다"면서 "연습은 이번 주로 종료되지만 27일까지 이어지는 야외기동훈련(FTX)도 안전하고 성과 있게 시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안 장관은 "확고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한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는 가운데 자주국방을 위한 노력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번 연습은 미래연합사령부 완전운용능력(FOC) 검증 및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최근 전쟁 양상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연합작전 수행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시행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한미는 굳건한 동맹을 재확인하고 어떠한 위협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FS연습은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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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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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B-1 벙커' 찾아 FS연습 현장점검... "훈련 강도가 곧 전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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