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혁신계 득표 현황 1960년 제5대 국회의원 선거시 충북지역 혁신계 득표 현황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학원계와 노동·농민 운동의 활성화와 더불어 정계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었다. 7월 29일 시행된 제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당은 몰락하고 민주당이 압승을 거두었다. 충북에서 혁신계 후보 7명이 출마했지만 결과는 비참했다. 청주에서 출마한 김춘성 후보만이 유의미한 득표(16.9%)를 기록했을 뿐이다. 혁신계의 참패라 할 수 있다.
청주에서의 4월혁명은 고등학생들이 중심이 된 시위였다. 이승만 대통령 퇴진 이후 학교·노동·농민 부문에서 민주화 운동이 전개되었지만, 이듬해 발생한 5·16 군사쿠데타로 인해 제대로 꽃을 피우지 못했다. 특히 서울과 경상도 등지에서 벌어진 통일운동과 2대 악법 철폐 운동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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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혁명 후 충북, 민주화의 봄은 왔지만 꽃피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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