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현지 시각) 이스라엘 텔아비브 인근 페타 티크바에서 이스라엘 보안군과 응급 구조대원들이 이란의 공습으로 파괴된 주거 지역을 살펴보고 있다.
AFP 연합뉴스
중동 내 미국의 글로벌 AI 빅테크 기업들에 보복하겠다고 공언했던 이란이 실제로 다수 기업들을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이날 바레인에 있는 아마존의 클라우드 센터를 공격해 파괴했다고 밝혔다.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있는 오라클 데이터센터도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이란은 이번 공격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및 이란 관리 암살에 대한 보복 차원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정확한 피해 상황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두바이 정부는 피격 사실을 부인했다.
앞서 이란은 지난달 31일 이들 기업들이 미국의 군사작전을 돕고 있다며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인텔, HP, 오라클, IBM, 델, 엔비디아, 팔란티어, 시스코, 보잉, 테슬라, GE, J.P. 모건, G42, 스파이어 솔루션즈 등 18개 보복 대상 기업의 명단을 공개한 바 있다. 이들 중 상당수가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이다.
그러면서 "미 빅테크 기업들이 미국 정부의 첩보 활동과 테러 작전을 돕고 있다"라며 이들을 '정당한 군사적 목표물'로 규정하고 해당 기업 직원들에게 즉시 작업장을 떠나라는 경고를 담은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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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포가 아니었다... 이란, 미국 빅테크 기업들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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