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SNS와 지역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된 글에는 김 후보가 공공 노인일자리 사업과 관련해 특정 인물들의 이름과 생년월일, 배치 희망 내용 등을 포함한 요청을 전달했다는 주장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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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경선을 앞두고 김영규 여수시장 예비후보를 둘러싼 '공공일자리 청탁 의혹'이 제기되면서 지역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
최근 SNS와 지역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된 글에는 김 후보가 공공 노인일자리 사업과 관련해 특정 인물들의 이름과 생년월일, 배치 희망 내용 등을 포함한 요청을 전달했다는 주장이 담겼다.
해당 글은 "공공일자리를 특정 인물에게 배정해달라고 요청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며 공정성 훼손 문제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특히 해당 글에서는 "접수 기간 이후 특정 인물들을 지목해 요청한 정황"과 함께 "정당 내부 단체 채팅방에 관련 내용이 공유됐다"는 주장도 포함돼 논란이 확산되는 양상이다. 일부에서는 "이 같은 행위가 사실이라면 선거와 연계된 사실상 청탁 아니냐"는 문제 제기도 이어지고 있다.
반면 김영규 예비후보는 6일 입장문을 통해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김 후보는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듣고 일자리 관련 민원 요청을 전달한 사실은 있다"면서도 "해당 사업의 대상자 선정은 정해진 기준과 절차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으로, 결과에 영향을 미치거나 개입한 사실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채용 결과에 대해 알지 못하며 추가적인 활동도 하지 않았다"며 "여수시 공공일자리 사업은 특정인의 요청으로 흔들릴 시스템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 과정이 시민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에 대해서는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엄격한 기준으로 스스로를 관리하겠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번 논란은 공공일자리 사업의 공정성과 정치권 개입 여부라는 민감한 문제와 맞물리며, 향후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선거 국면에서 주요 쟁점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단순 민원 전달인지, 부적절한 개입인지에 대한 명확한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며 "공공일자리 운영의 투명성과 절차적 신뢰를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불거진 이번 논란이 향후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경선 및 본선 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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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일자리 청탁 의혹에 김영규 여수시장 예비후보 "단순 민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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