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벚꽃 흩날리던 진양호, 둘레길에서 맞은 봄
김종신
두 시간 남짓 걷고 다시 꿈키움동산으로 돌아왔습니다. 조합원이 사 온 김밥을 둥글게 둘러앉아 나눠 먹었습니다. 즐겁게 걸었기 때문인지 김밥은 평소보다 더 맛나게 느껴졌습니다. 물 한 모금마저 몸속까지 시원하게 스며들었습니다. 함께 걸은 뒤라서 더 잘 웃었고, 함께 먹는 자리라서 더 오래 남았습니다.
그날의 웃음과 벚꽃, 숲의 고요는 또렷하게 남았습니다. 진양호를 돌아 나오는 길, 봄은 이미 사람들 마음속으로 한 걸음 더 들어와 있었습니다.
▣ 진양호 걷기 행사 요약 정보
- 장소 : 경남 진주시 판문동 꿈키움동산 및 진양호 둘레길 일원
- 주소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1번길 96
- 걷기 코스 : 꿈키움동산 → 진주전통문화예술회관 인근 → 양마산 물빛길 일원 → 전망 지점 → 반환
주최 : 경남산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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