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 강창일 전 의원(사진)을 임명했다. 2026.4.16
청와대 제공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 강창일 전 의원을 임명했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를 밝혔다. 그는 "(강 수석부의장은) 역사학자 출신의 4선 국회의원"이라며 "우리 근대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정파를 초월해 평화협력을 추진해 온 국가원로"라고 밝혔다. 또 "한일의원연맹 회장, 주 일본 대사 등을 통해 쌓은 외교적 경륜을 통일 담론에 담아 통합의 가치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상임위원으로는 한국구술사학회 회장, 부마민주항쟁 진상규명 및 관련자 명예회복 심의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 김귀옥 한성대 교수를 임명했다. 이 수석은 "(김 상임위원은) 한국전쟁 전후에 민간인 희생과 이산가족 문제, 약자에 대한 국가폭력의 진실을 규명해 온 과거사 규명의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 위원장에는 이창훈 서울대 환경대학원 특임교수가 위촉됐다. 이 수석은 "한국환경연구원 원장, 환경부 중앙환경정책위원 등을 역임하는 등 환경·에너지 분야에 대한 이론과 정책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라며 "기후-에너지-사회를 아우르는 국가 위기 정책의 대전환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엔 김진오 전 CBS 사장이, 상임위원으로는 박진경 일과여가문화연구원 사무총장이 위촉됐다.
이 수석은 "(김 부위원장은) 언론계에서 35년 간 재직하면서 출산 캠페인과 인구포럼 등을 주도했다"며 "오랜 언론인 경험을 바탕으로,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와 사회 전반의 인식 전환을 이끌어 갈 적임자"라고 했다.
박 상임위원에 대해서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사무처장으로 재직하면서 육아, 교육, 여성교육 등 다양한 정책과제를 제시해 왔다"며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포괄적이고 구조적인 대책을 수립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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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입사. 사회부·현안이슈팀·기획취재팀·기동팀·정치부를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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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강창일 전 의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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