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맹수석 대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맹수석
맹수석 대전교육감 예비후보가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성명을 발표하고, 학생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육행정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맹 후보는 16일 발표한 성명에서 "세월호 참사는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안전을 얼마나 소홀히 했는지를 보여준 뼈아픈 교훈"이라며 "교육감 후보로서 이 참사를 결코 잊지 않고,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먼저 "2014년 4월 16일 수많은 학생들과 소중한 생명들이 우리 곁을 떠난 그날은 여전히 지워지지 않는 아픔으로 남아 있다"며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어 "학생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교육의 가장 근본적인 책무임을 다시금 선언한다"고 강조했다.
맹 후보는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구체적 실천 과제로 ▲재난·재해 예방 교육 강화 ▲학교 안전 시스템 혁신 ▲심리·정서적 치유 지원 ▲투명한 안전 행정 ▲안전을 위한 투자 확대 등을 제시했다.
특히 그는 "안전은 반드시 비용이 수반된다"며 "학생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예산과 자원을 아끼지 않고, 안전 비용을 회피하는 사회적 풍토를 개선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 "참사로 인해 상처받은 학생과 가족, 공동체의 회복을 위해 상담과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안전 관련 정책과 절차를 시민과 학부모에게 투명하게 공개해 참여형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덧붙였다.
맹 후보는 "세월호의 아픔은 우리 모두의 아픔이며 그 희생은 결코 헛되지 않아야 한다"며 "다시는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사회 전체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맹 후보는 이날 오전 국립대전현충원 순직공무원묘역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2주기 순직교사·소방관·의사자 기억식'에 참석, 시민들과 함께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세월호 참사의 진실 규명과 안전사회 건설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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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수석 "세월호 교훈 잊지 않겠다"... 안전교육 강화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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