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선용 전남대학교 공과대학 교수.
전남대
전남대학교 교원창업 기업과 연구진이 암 환자마다 다른 약물 반응을 인공지능(AI)으로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환자별로 가장 효과적인 치료제를 미리 찾아낼 가능성이 열리면서, 개인 맞춤 암 치료 시대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공과대학 유선용 교수 연구팀과 교원창업 기업 ㈜마틸로에이아이는 '약물로 인한 전사 반응을 정밀 예측하는 AI 기술'을 개발했다.
특정 약물이 세포에 처리됐을 때 나타나는 유전자 발현 변화를 AI로 예측하는 기술이다.
모든 약물-세포 조합을 실험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신약 개발 과정에서 가상 스크리닝과 약물 재창출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기반 기술로 평가된다.
특히 암 치료제 개발 분야에서 세포 유형별 약물 반응의 개인차를 예측할 수 있어, 정밀의료 구현에 직접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유선용 교수는 "이번 연구는 유전체 데이터와 생성형 AI를 결합해 약물 반응을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음을 국제적으로 입증한 성과"라며 "앞으로 한국인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신약 개발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재원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RS-2025-19252970)을 통해 수행했다.
전남대 공과대학 지능전자컴퓨터공학과 김채원 연구원이 수행했으며, 연구 결과는 SCI 국제학술지 Bioinformatics(Impact Factor 5.4, JCR 상위 8.7%)에 게재 승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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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AI로 암 환자 맞춤 치료 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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