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희수 성공회대학교 석좌교수가 20일 오마이TV '이병한의 상황실'과 인터뷰하고 있다.
오마이TV 이병한의 상황실
혼돈 가운데 대한민국 이재명 정부의 외교는 어떤 행보를 취해야 할까. 이 교수는 '평화를 중재하는 중견국가' 위상을 보다 굳건하게 설정하기를 주문했다.
- 이재명 대통령이 엑스(옛 트위터)에 이스라엘군의 비인도적 행위를 지적한 메시지였다. 이것이 아랍권 국가에서 화제가 됐다는데.
"K-컬처, 한류가 세계 최고로 붐이 이는 곳이 아랍국가들이다. 그 사람들은 한국을 좋아하고 롤모델로 생각하는데, '우리가 좋아하는 한국은 왜 미국의 에이전트(대리자) 역할만 하는가'하고 불만을 갖고 있었다.
그런데 한국의 대통령이 처음으로, 자신들이 수십 년 울분에 차 했던 이야기를 해준 데 대해서 굉장히 파격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우리 외교사에서도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일이다. 이번 전쟁은 미국-이스라엘과 글로벌 전체의 가치 투쟁인데, 그런 면에서 우리 대통령이 인류 보편의 가치(인권)를 짚은 것은 개인적으로 찬사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우리가 보다 적극적인 평화 창조자로서, 평화 주창자로서 행동으로 보여주는 외교를 하면 좋겠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국제 분쟁에서 항상 '코리아가 평화 중재자'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외교의 레버리지를 높이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live/_1Gh28M2Ios?si=M_SXZyKNl36i1jJy&t=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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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수 "이 대통령이 아랍인들의 울분 말해줘... 파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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