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전략 공천을 받은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은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에 출연해 계양의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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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의중과 국정 기조를 잘 알고 동시에 계양 지역도 잘 아는 사람이 그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오랜 고민 끝에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전략 공천을 받은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은 4일 오전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조기 대선을 치르느라 계양을 국회의원으로서 약속했던 공약들을 끝까지 챙기지 못하고 떠난 것에 대한 아쉬움이 크셨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이재명표 지역 공약의 연속성 보장하고 이 대통령 국정 철학을 계양을 지역구에서도 펼쳐내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것.
김 후보는 "이름 앞에 붙는 브랜드 슬로건을 '이재명의 1번 타자'로 정했다"며 "야구에서 1번 타자가 발 빠르게 진루해 득점을 해 승패를 좌우하듯, 이 대통령의 생각과 국정 기조를 잘 아는 제가 발 빠르게 움직여 정부 정책을 견인하겠다는 의미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20년 전 기자 시절 이 대통령과 첫 인연을 맺고, 성남시 대변인 시절부터 10여 년을 공동 운명체로 굵직한 위기들을 넘겨왔다, 이 대통령의 의중과 국정 기조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계양을 5선을 지낸 송영길 전 대표가 김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았다. 송 전 대표는 지난 2022년 대선에서 석패한 이 대통령을 위해 지역구를 양보했다. 김 후보는 "송 전 대표가 후원회장을 흔쾌히 수락해 주시고 직접 세밀한 코치까지 해주시며 힘을 실어주셨다"며 "연수갑 후보 송영길, 인천시장 후보 박찬대, 계양을 후보 김남준으로 이어지는 '송박김 트리오'가 하나로 뭉쳐 현재 저평가된 인천의 잠재력과 가치를 한껏 끌어올릴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아가 그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 지수가 7000에 육박하는 등 긍정적인 지표가 나타나고 있음을 언급한 뒤, "이러한 중앙 정부의 성과를 지방 행정과 연계해 지역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계양 발전의 청사진도 제시했다. 그는 "이 대통령 임기 초반인 앞으로의 2년이 계양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골든타임'"이라며 "GTX-D 노선 확충과 대장-홍대선 연장 등을 통해 교통망을 대폭 개선하고, 이를 바탕으로 계양 테크노밸리(계양 신도시)에 양질의 기업을 유치해 자족도시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쉬운 정치, 김남준>(오마이북)을 출간한 김 후보는 저서 제목 '쉬운 정치'의 철학도 역설했다. 그는 현 대한민국 정치의 문제점을 주권이 투명하게 순환되지 못하는 '주권 순환 장애'로 진단했다.
그는 "정치인들이 편하기 위해 장벽을 쌓고 권한을 숨겨두어 정치가 어려워진 것"이라고 꼬집은 뒤, "권력을 위임한 주권자(국민)의 관점에서 정치 과정과 결과가 투명하게 보여야 한다"고 역설명했다. 아울러 야당을 향해서도 "단순히 상대를 헐뜯는 수준을 넘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잘하기 경쟁'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끝으로 김 후보는 "보궐선거 당선 여부와 관계없이 계양에 뼈를 묻겠다"며 "정치인이 아닌 주권자가 주어인 정치를 하겠다. 늘 현장에서 소통하며 대리인으로서 위임받은 권한을 십분 활용해 국민께 돌려드리는 모범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오마이TV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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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을 등판한 김남준 "내가 바로 이재명의 1번 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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