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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박맹우 '울산시장 후보' 단일화 움직임에 '촉각'

보수진영 중재로 양측 단일화 검토... 박맹우 측 "토론회와 경선" - 김두겸 측 "현실 맞는 조건이면 가능"

등록 2026.05.07 16:04수정 2026.05.0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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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자유우파시민연대 공동대표들이 28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보수 단일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울산 자유우파시민연대 공동대표들이 28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보수 단일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울산시의회

국민의힘 울산광역시장 경선을 두고 불공정을 주장하며 무소속 출마를 강행한 박맹우 전 울산시장(아래 예비후보)과 국민의힘 김두겸 울산시장 예비후보가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다.

김상욱-김종훈 예비후보 간 민주-진보 단일화가 위기에 봉착한 가운데 당초 어려울 것 같던 보수진영의 단일화 움직임이 있자 지역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울산시장 선거는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와 김두겸 국민의힘 예비후보, 김종훈 진보당 예비후보, 황명필 조국혁신당 예비후보, 무소속 박맹우 예비후보, 무소속 이철수 예비후보 간 6파전으로 전개되고 있다.

박맹우 예비후보 측 관계자는 7일 "김두겸 후보측의 제안으로 단일화를 검토한 것은 사실이다"라며 "토론회와 여론조사 경선을 제안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부 검토 결과 당초 계획보다 시간을 일주일 정도 늦추고자 한다"라며 "내일 2시 20분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사실을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두겸 예비후보 측 관계자는 "보수진영의 중재로 인해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다"라며 "현실에 맞는 요구 조건이면 단일화 추진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수단체는 지난 4월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의 주호영·이진숙이 보여준 통합의 길을 따라야 한다"며 "정치적 야망보다 국가 안위를 우선시한 그들의 결단이 전국 보수 세력에 희망을 주었으니 이제 울산이 답할 차례"라는 주장을 내놨다.


그러면서 "현직 김두겸 시장의 강력한 추진력과 박맹우 전 시장의 깊은 경륜은 울산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두 거인이 서로에게 칼을 겨누는 것은 현 정권이 바라는 시나리오이며, 대구 통합 사례처럼 '위대한 단결'을 보여줘야 한다"며 단일화를 촉구했다.
#단일화 #울산시장 #김두겸 #박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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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저서로 <울산광역시 승격 백서> <한국수소연감> 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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