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해군의 알레이버크급 이지스 유도미사일 구축함 USS 메이슨호(DDG-87).
미국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방송사 <ABC>와 한 전화 인터뷰에서 '휴전이 끝났느냐'는 질문을 받고 "아니다. 휴전은 계속되고 있다. 그것은 유효하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동부시각으로 7일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이란과의 교전 상황을 전하면서 "구축함 3척에는 아무런 피해도 없었지만, 이란 공격군에게는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을 "미치광이(LUNATICS)들이 이끄는 나라"라고 비난하면서 "그들은 만약 핵무기를 사용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주저 없이 그렇게 할 것"이라고 썼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하지만 그들은 결코 그런 기회를 얻지 못할 것이며, 오늘 우리가 그들을 다시 무력화시킨 것처럼, 그들이 협정을 체결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우리는 훨씬 더 강력하고 잔혹하게 그들을 무력화시킬 것이다. 신속하게!"라고 했다.
미국의 협상안을 이란이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우라늄 농축 권리는 인정할 수 없다'는 기존 의사를 재확인하면서 협상안을 받아들이라고 공개적으로 압박한 것이다.
일시 중단됐던 '자유 계획'(프로젝트 프리덤)도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을 통행시키는 이 작전은 지난 4일 시작됐지만, 이틀도 안 돼 중단됐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 등 페르시아만 지역 국가들이 미군에 기지 사용과 영공 통과를 불허했기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는 다시 이를 허용하기로 했다고 미국 신문 <월스트리트저널>이 7일 보도했다. 미국 전쟁부 관계자는 이르면 이번 주 중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을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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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에서 미국-이란 교전, 휴전은 유지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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