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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1894년 농민들 꿈꾸던 대동세상 위해 최선 다할 것"

132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 축사... "다 함께 잘 사는 나라,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만들겠다"

등록 2026.05.11 11:17수정 2026.05.1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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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132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을 맞아 "국민이 나라의 진정한 주인으로서 정당한 권리를 누리고 성장의 결실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백성이 나라의 근본이자 주인임을 일깨운 동학농민혁명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위대한 첫 발걸음이었다"고 짚었다.

특히 "사람답게 사는 세상, 모두가 잘사는 대동세상을 꿈꾸며 부당한 권력에 항거하던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이 "독립운동과 4.19 혁명, 5.18 민주화운동을 거쳐 '촛불혁명'과 '빛의 혁명'으로 면면히 이어져 와 오늘날 대한민국을 세계가 주목하는 '모범적 민주주의 국가'로 활짝 꽃피운 원천이 됐다"고 평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주권정부 또한 1894년 농민들이 꿈꾸던 대동세상과 맞닿아 있다"며 그러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구체적으론 "소외된 이웃 없이 누구나 공정한 기회를 누리며 '다 함께 잘 사는 나라'", 그리고 "우리가 마주한 격차를 뛰어넘어 더 발전되고 성숙한 민주주의를 이루는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국민과 함께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지난 2월 전북 타운홀미팅 당시 "저는 동학혁명이 가지는 각별한 의미를 언제나 생각하고 살았다"며 "(국민주권정부의 슬로건인)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사는 대한민국'은 사실 동학사상에서 온 '대동세상'"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재명대통령 #동학농민혁명 #대동세상 #국민주권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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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입사. 사회부·현안이슈팀·기획취재팀·기동팀·정치부를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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