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 월요일 아침이 피클볼의 경쾌한 소리와 함께 희망으로 물들고 있다.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제휴 동호인들은 매주 월요일, 고양시 알미클럽 격파구장 내 피클볼장을 찾아 알미 클럽 회원들과 함께 땀 흘리며 스포츠를 통한 진정한 '어울림'을 실천하고 있다.
장애인들에게 스포츠는 단순한 여가 활동 그 이상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장애인에게 체육 활동은 필수불가결한 비타민과 같다고 입을 모았다. 이는 건강 증진이라는 일차적 목표를 넘어 신체와 마음의 균형을 잡고 사회적 인식 개선을 촉진하는 '삶의 복지 그 자체'이자 '생존 필수품'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피클볼은 규칙이 간단하고 신체적 무리가 적어 장애인들에게 가장 최적화된 뉴스포츠로 손꼽힌다. 월요일마다 열리는 이 교류의 장은 참가자들에게 단순한 운동 시간이 아닌,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소통하는 소중한 창구가 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알미 피클볼 클럽'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었다. 알미클럽은 소중한 전용 경기장 공간을 무상으로 공유할 뿐만 아니라, 회원들이 직접 재능 기부에 나서 장애인들에게 피클볼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현장에 참여한 알미클럽 송재용 회장은 "알미클럽의 공간 제공과 재능 기부가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마중물"이라며, "피클볼을 통해 장애인들이 신체와 마음의 균형을 찾고 우리 사회의 장애 인식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민간 클럽의 자발적인 기여는 장애인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삶의 질 향상을 선물하고 있다.
이러한 스포츠교류와 무료체험학습은 '고양시 시니어 피클볼 클럽' 회원들이 도우미 재능 기부자로 전격 합류하며 그 의미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시니어 세대의 관록과 장애인들의 열정이 어우러져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통합 복지의 모범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장영동 사무국장은 "장애는 틀림이 아니라 속도의 차이일 뿐이다. 이러한 성공적인 고양시민협업모델을 바탕으로 향후 중산 드림에듀 등 다양한 주간보호센터와 협력하여 장애인 피클볼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행주2구장 등 추가 연습공간확보를 통한 체계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고양시장애인체육회와 알미 클럽, 그리고 시니어 클럽이 함께 만들어가는 '월요일의 기적'은 고양시가 진정한 스포츠 복지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고 있다.
현장의 한 참가자는 매주 월요일이 기다려진다며 피클볼을 통해 신체적 건강은 물론 세상과 소통하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민관과 지역 커뮤니티가 힘을 합친 이번 활동은 장애인들이 신체와 마음의 균형을 찾고 사회적 편견을 허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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