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대법원에서 박강배 5·18기념재단 상임이사(왼쪽)와 김정호 변호사(회고록 관련 민·형사 재판 피해자측 법률대리인)가 입장을 밝히고 있다.
5·18기념재단
특별상 수상자인 김정호 변호사는 인권 옹호와 정의 실현을 위한 공익 변론에 헌신해 왔다.
특히 9년에 걸친 '전두환 회고록' 출판금지 소송 승소를 통해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폄훼하는 행위에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묻는 판례를 확립, 역사 정의를 바로 세웠다는 평가다.
김 변호사는 또 '비상계엄 위자료 청구 소송' 승소로 대통령의 헌법 준수 책임을 명확히 했으며, 미쓰비시 근로정신대 소송 등 소외된 이들의 권익 보호에 앞장섰다.
아울러 학동 붕괴 참사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등 대형 재난 피해자들의 법률대리인을 맡아 철저한 진상조사와 실질적인 피해 회복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39회 시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23일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된다. 시는 시상 이후 수상자의 명예를 기리기 위해 시청 내 시민대상 홍보 공간에 '140만 광주시민'과 '김정호 변호사'의 상패를 헌액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개인 161명, 단체 9곳 등 총 170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수상자에게는 홍보관과 광주시 누리집 홍보, 각종 주요 행사 초청 등 예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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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만 광주시민' 시민대상 수상…특별상 김정호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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