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피클볼협회, 제2구장 개장·시니어 클럽 창단… '제2의 도약' 선언

5월 16일 행주 제2구장 개장식과 시니어 클럽 창단식 성황리 개최

등록 2026.05.17 15:03수정 2026.05.1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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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5월16일 고양시 덕양구 행주 제2구장 개장식과 시니어 피클볼 클럽 창단식
2026년 5월16일 고양시 덕양구 행주 제2구장 개장식과 시니어 피클볼 클럽 창단식 김의순

고양시피클볼협회(회장 강태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 고양시청, 고양시체육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전국 최고의 피클볼 메카로 도약하고 있다. 고양시피클볼협회는 최근 발간한 자료를 통해 그동안 다져온 안정적인 운영 체계와 독보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높은 성숙과 완성의 단계로 나아가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문체부·경기도·고양시·시체육회의 사각지대 없는 전폭적 지원… '압도적 성과' 눈길

3기 강태서 회장 취임 이후 고양시피클볼협회는 행정, 인프라, 예산 확보 등 모든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두며 국내 피클볼계의 롤모델로 자리 잡았다. 특히 유관 기관들의 전폭적인 지원이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 탄탄한 행정 체계 및 저변 확대: 고양시체육회의 적극적인 격려와 협조 속에 피클볼 종목으로는 이례적으로 빠르게 준회원에서 정회원으로 승격되었으며, 국세청 등록을 완료해 투명하고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초기 100여 명에 불과했던 회원 수는 현재 약 1,000여 명으로 폭발적으로 급증했으며, 여러개의 클럽구성 탄탄한 조직력을 갖췄다.
▲ 지자체 예산 확보를 통한 독보적인 인프라 구축: 경기도 등으로부터 총 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5면 규모의 피클볼 전용구장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특히 지난 5월 16일에는 추가 예산이 투입된 행주 제2구장(2면) 개장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아울러 고양시청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행주구장 유료화 조례 신설 이후 동호인들의 편의를 위한 무료 유예 기간을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며, 올해 하반기 중 2면을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알미클럽 주도로 격파장 내 피클볼구장 4면을 추가 설치하는 등 지속적으로 구장을 넓혀가고 있다.
▲ 정부 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운영비 70%를 지원받아 전국 최다 규모인 학교 체육관 7개소의 무료 사용 기반을 확보했다. 또한 문체부 및 지자체로부터 총 2억 원의 지원금을 성공적으로 확보해 실버교실 프로그램(월·수·금, 2시간)을 활발히 운영하며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딩크는 거들 뿐, 후려쳐야 제맛!"… '75인 피클볼 실버단' 공식 출범

지자체의 전폭적인 실버 복지 지원에 힘입어, 협회는 지난 5월 16일 행주 제2구장 개장식과 함께 '고양시 시니어 피클볼 클럽(GSPC)' 창단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노년층 체육 복지 향상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날 베일을 벗은 '고양시 시니어 피클볼 클럽'의 창단식 현장은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였다. 창단과 동시에 순수 회원 수만 75명을 돌파한 것도 모자라,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시니어들의 입단 신청이 줄을 이으며 초대형 클럽의 탄생을 예고했다.


탁구의 민첩성, 배드민턴의 경쾌함, 테니스의 박진감을 완벽하게 버무린 피클볼은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도 운동 효과가 탁월해 시니어 맞춤형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경기장 한쪽에 걸린 "딩크(Dink)는 거들 뿐, 후려쳐야 제맛!" 이라는 재치 넘치는 현수막 글귀처럼, 공식 행사 직후 열린 친선 경기에서 라켓을 쥔 시니어들의 눈빛은 청년 못지않게 매서웠다. 네트 앞 섬세한 딩크 랠리 끝에 기회가 왔을 때 시원하게 스매시를 내리치는 화끈한 타구음과 파이팅 넘치는 웃음소리가 코트를 가득 채웠다.

이번 클럽 출범 뒤에는 1년여간의 묵묵한 준비 과정이 있었다. 신임 시니어 클럽 회장은 경과 보고를 통해 "지난 2025년 하반기 발기인들이 모여 뼈대를 세우고 올해 1월부터 시범 경기를 운영했다"며 "시설 공사 등으로 창단 일정이 조금 조정되기도 했지만, 오히려 그 공백이 회원 간의 결속력을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시니어 피클볼 클럽은 향후 장비가 없거나 규칙을 모르는 '왕초보 시니어'들을 위해 체계적인 맞춤형 강습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타 지자체와의 활발한 교류전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성장에서 도약으로"… 곧 '회장배 대회'로 화합의 장 마련

"동양의 지혜서인 주역(周易)의 '모든 존재는 변화와 조정의 과정을 거쳐 성숙에 이른다"는 구절을 인용한 고양시피클볼협회는 지금이 성장에서 도약으로 나아가는 가장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협회 측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신뢰와 안정된 이어짐"이라며, "그동안 이뤄낸 성과는 정부 기관과 지자체의 전폭적인 지원, 그리고 회원 한 분 한 분의 참여와 협력으로 만들어진 소중한 공동의 결실"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피클볼협회는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회원 간의 화합 분위기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오는 6월 중 '회장배 피클볼 대회' 개최를 추진한다. 강태서 고양시피클볼협회장은 "이번 대회가 각 클럽과 회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하나로 이어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협회는 특정 개인의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의 자산인 만큼, 앞으로도 피클볼의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변함없이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부 부처와 지자체, 체육회의 든든한 뒷받침 속에 탄탄한 인프라와 조직력을 갖춘 고양시피클볼협회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어떠한 제2의 전성기를 열어갈지 지역 체육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덧붙이는 글 코트에서 만난 시니어 회원들의 눈빛은 청년 못지않게 매서웠습니다. "딩크는 거들 뿐, 후려쳐야 제맛!"이라는 현수막 글귀처럼, 네트 앞 섬세한 랠리 끝에 터지는 화끈한 스매시는 보는 이들의 속까지 시원하게 만들었습니다.
​구장 공사 지연이라는 우여곡절을 오히려 결속의 계기로 삼아 1년여간 묵묵히 창단을 준비해 온 회원들의 열정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지자체의 전폭적인 예산 지원이라는 하드웨어에 시니어들의 건강한 활력이라는 소프트웨어가 결합해 피클볼이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스포츠로 우뚝 서게 되었습니다.
​피클볼이 우리 모두의 소중한 공동 자산으로 깊이 뿌리내리길 바라며, 조만간 개최될 '회장배 대회'에서 다시 한번 코트를 가득 채울 시니어들의 유쾌한 파이팅을 응원합니다.
#피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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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평생을 초등 교사로 아이들과 호흡하다 올해 정년퇴직 후, 거침없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신참 시민기자입니다. 남다른 건강과 스포츠로 다진 체력을 무기 삼아, 그동안 가보지 못한 길을 향해 매일 힘차게 발을 내딛고 있습니다. 전국매일신문과 오마이뉴스의 눈이 되어, 우리 이웃의 생생한 삶과 새로운 도전의 현장을 열정적으로 기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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