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부
연합뉴스
통일부는 19일, 최근 발간한 <2026 통일백서>에서 남북을 사실상의 두 국가로 명시한 것과 관련해 "평화적 두 국가는 정책 목표 중 하나인 남북 간 평화공존 제도화를 추진하기 위해 통일부가 검토 중인 구상 중 하나"라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백서는 통일부가 지난 한 해 동안 한반도 평화를 위해 추진해 온 노력을 망라해서 기록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평화적 두 국가' 개념은 아직까지 통일부 구상일 뿐, 정부의 공식 입장으로 정해진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이 당국자는 '평화적 두 국가'라는 표현을 쓴 것이 "법적으로 북한을 국가로 인정한다는 개념이 아니다"라면서 "북한의 정치적 실체이자 국가성 인정의 토대 위에서 정책을 추진해 나가자는 게 취지"라고 덧붙였다.
통일부는 전날 발간된 이재명 정부 첫 통일백서에서 "남북이 사실상의 두 국가로 존재하는 현실을 고려하여, 남북관계를 통일을 지향하면서 평화롭게 공존하는 관계로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통일부 당국자는 오는 20일 수원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FC위민과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준결승 경기에 정동영 장관은 참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기본적으로 AFC 주관 국제대회라는 성격 등 여러가지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했다"고 말했다.
아시아축구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경기는 국가대항전이 아닌 민간 클럽팀 간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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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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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평화적 두 국가'는 통일부 구상... 정부 입장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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