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놈펜한국국제학교 학교누리마당 교육활동에 올린 학생의 글
정호갑
이보다 더 큰 욕심이 다가온다. 수업에 집중하지 않았던 아이가 글쓰기에서 자기 마음을 열어 보일 때 고맙고, 욕심이 생긴다. 이 아이들이 자기 존재 가치를 찾고, 세상에 주눅 들지 않고 당당한 삶을 이어가는데 내가 해줄 수 있는 일이 조금이라도 있을 것 같은 욕심이 생긴다. 글쓰기로 학생들의 삶을 이끌어 준 이상석 선생님을 따라가 볼까 하는 욕심도 생긴다.
잠재우려 했던 욕심이 이렇게 불쑥 찾아오고 있다. 하지만 나는 지금 산에서 내려가고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되는데. 어떡하지? 잘 풀리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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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배우고 가르치는 행복에서 물러나 시골 살이하면서 자연에서 느끼고 배우며 그리고 깨닫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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