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듣기

파업하는 급식 노동자들에게 아이들이 건넨 말, 세상이 변했다

[동료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작은 영웅들] 정경숙 교육공무직본부 노동안전위원장의 고군분투

등록 2026.06.05 06:47수정 2026.06.05 06:47
5
원고료로 응원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노동자의 목소리가 대통령의 목소리보다 커져야 산업재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박정훈 공공운수노조 노동안전보건위원회 위원장이 산업현장에서 동료와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기자말]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정경숙 노동안전위원장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정경숙 노동안전위원장 공공운수노조

지방선거를 통해 지자체장들뿐만 아니라 시도교육청의 수장인 교육감을 선출했다. 많은 교육감 후보들이 교육공약을 내걸었다. 그러나 교육감의 역할은 아이들의 학업성취도를 높이는 데만 있지 않다. 학교 구성원들의 산업안전보건을 책임지는 사람이 바로 교육감이다.

급식실 노동자들의 폐암 문제는 널리 알려졌지만 근본적인 대책은 마련되지 않고 있다. 급식 노동자들은 대안으로 도입된 급식로봇이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야채절단기에 손이 끼이고, 하반신이 마비되는 사고가 터져도 급식은 중단되지 않는다.

도서관 사서, 과학실무사, 특수교육지도사 등은 근골격계 질환, 화학물질노출 등 산재의 위험에 놓여 있지만 현업업무가 아니라는 이유로 산업안전보건법의 전면 적용을 받지 못한다. 노동자의 안전 문제를 해결할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시도별로 하나씩만 운영된다. 경기도 2700여 개의 학교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의 산업안전 문제를 도교육청에서 열리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서만 다룬다.

14년 차 급식노동자 정경숙 교육공무직본부 노동안전보건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학교의 노동 현실과 산업안전 현실에 대해 들었다. 그는 새로 선출된 교육감에게 '죽지 않고 일할 수 있는 학교, 모든 구성원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달라고 말한다.

김장 100포기 하는 베테랑에게 학교가 던진 질문, 노조 가입하실 건가요?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점심시간 학생들이 급식을 받고 있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점심시간 학생들이 급식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 14년 차 학교 급식조리사라고 들었습니다.

"친한 친구가 자기네 학교에 사람이 급하다고 해서 일주일 일해 줬어요. 영양사가 일을 너무 잘한다고 여러 학교를 추천해 주셨어요. 2013년 2월에 학교에 면접을 보러 갔는데, 영양교사가 '김장 몇 포기 담그냐?'라고 물었어요. 저는 많이 해서 나눠주는 걸 좋아하거든요. 100포기 한다고 했더니 거짓말하지 말라는 눈빛을 보내더라고요(웃음). 이때까지는 괜찮았는데 다음 질문이'입사하면 노조 가입하실 거냐?'였어요. 저는 '필요하면 가입할 거다'라고 했죠."


- 부당노동행위라 요즘 같은 경우는 상상도 못 할 질문인데요. 필요하면 가입할 거라는 답변도 놀랍습니다.

"제가 답변하자마자 영양교사가 질문 끝났대요. 면접 끝났다고 나가래요. 밖으로 나가는데 문자가 한 통 온 거예요. 불합격. 학교 정문을 나가기도 전에 불합격 통보를 한 거죠. 그런데 반전이 일어났죠. 필요하면 노조 가입하겠다고 한 학교에서 갑자기 일해 달라고 연락이 온 거예요.


저에게 나가라고 한 영양교사가 다른 영양교사로 교체됐어요. 그리고 채용한 급식조리사가 그만두게 돼서 급하게 사람이 필요하게 된 거죠. 이력서 보고 가장 일 잘할 것 같아서 전화했대요. 당시만 해도 급식조리사 경쟁률이 엄청났어요. 저도 당시 40대였는데 결혼하고 아이 키우고 난 후 갈 만한 곳이 학교 급식실이었죠. 전화 온 학교도 경쟁률이 8:1이었어요. 고민하다가 하겠다고 했죠. 치열한 경쟁과 노조탄압을 뚫고 급식실에 들어가게 된 거죠."

- 어렵게 들어간 학교에서 일은 할 만하셨나요?

"1700명의 초등학교 학생 밥을 10명이 만들었어요. 아침 7시 40분에 출근하면 물건 검수하고 재료손질하고 나면 온몸이 땀으로 젖어요. 그 다음엔 불하고 싸워요. 볶고 튀기고 끓이고. 커다란 솥단지 네 개에, 오븐까지 돌아가니깐 조리 끝나고 옷을 짜면 물이 나와요. 11시 20분에는 아이들이 밥 먹으러 와요. 출근하고 3시간 30분 안에 1700인분을 만들어야 하는 거죠. 그런데 영양사가 모든 걸 집게를 사용해서 배식하라는 거예요. 1700명에게 집게로 주니깐, 손목이랑 엄지손가락이 다 나가요. 퇴근 시간인 오후 4시까지 청소까지 끝내야 하니 15~20분 정도 잠깐 쉬고 계속 일만 하는 거죠."

- 그러면 노동자들은 밥을 언제 먹나요?

"유치원생과 1~2학년 식사 마치고, 3~4학년 학생들 오기 전에 10분 정도 시간이 있어요. 이때 입에 밥을 쑤셔 넣죠. 밥을 마신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중간에 화장실 갈까 봐 안 먹는 분도 있어요. 생리대 갈 시간조차 없어요."

- 노조 생각 없던 사람도 가입하겠는데요?

"당시에는 밥만 하는 게 아니라 영양사 혼자 쓰는 화장실까지 청소를 했어요. 하는 일에 비해 급여가 너무 작고, 방학 때는 임금이 안 나오니깐 돈이 안 되는 거예요. 저는 문제가 있으면 말을 하는 사람이에요. 근데 말이 안 통해요. 일하는 노동자 이야기는 행정실에 전달도 안 되고 중간관리자 선에서 막혀요. 시스템이 잘못된 거죠. 노조로 뭉쳐서 이야기하면 책임자한테 전달이 될 것 같아 노조에 가입했어요."

- 노조가입하고 바뀐 게 있었나요?

"우리 학교는 파업 안 나가던 학교였어요. 2014년에 10명 전원을 설득해 파업을 하기로 했어요. 영양사가 동료들 앞에서는 눈물로 호소하고, 뒤에서는 따로 저만 불러서 큰소리로 뭐라 하는 거예요. 그래도 파업을 끝까지 성사시켰죠.

그 뒤로 제가 음식을 해가면, 영양사가 다시 만들어오라고 하는 거예요. 저는 꿋꿋이 다시 해가면서 견뎠죠. 당시에는 그게 부당노동행위이고 불법인지 몰랐어요. 그래도 동료들이 좋아해 주고 지지해 주니깐 견뎠어요. 당장에 바꾼 건 없지만 학교에서 부당한 지시를 하면 제가 막아주고 대꾸도 해주니깐 그것만으로도 좋아해 줬어요.

재료손질 후에 바로 조리하면 되는데 그걸 굳이 투명한 그릇에 소분해서 냉장고 넣었다가 다시 꺼내 요리하라거나, 집게를 사용하라는 소소한 것들을 싸워서 바꿨죠. 그 뒤에 일 마치고 퇴근해서 주변 학교 돌아다니면서 노조하자고 했어요. 덕분에 조합원들이 엄청나게 늘었어요. 몸도 힘들고 금전적으로도 손해를 봤지만 그때가 좋았어요."

하반신 마비 돼도, 야채절단기에 끼어도 급식은 계속된다

 민주노총 전국교육공무직본부가 지난 2025년 9월 22일 발생한 학교급식실 노동자의 15번째 폐암 산재 사망을 추모하며 분향소를 세우고 정부와 국회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모습.
민주노총 전국교육공무직본부가 지난 2025년 9월 22일 발생한 학교급식실 노동자의 15번째 폐암 산재 사망을 추모하며 분향소를 세우고 정부와 국회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모습. 전국교육공무직본부

- 노조 활동을 열심히 하시다가 교육공무직 노동자들의 노동안전을 책임지시는 노안위원장이 되셨습니다. 실제 학교 현장은 어떤가요?

"사고 많이나죠. 그런데 산재 신청 하는 걸 두려워했어요. 조금 다치면 내 돈으로 치료받고. 병가 쓰고. 과거에는 사업주 승인이 있어야 했어요. 사업주가 학교장이니. 행정실장이랑 많이 싸웠죠. 노조에서 대응하고 노동부에 고발한다고 하면서 하나하나 바꾸었어요. 물론, 지금도 학교장 눈치, 동료들 눈치 보죠. 일이 워낙 힘드니깐 내가 빠져도 되나? 라는 망설임도 생겨요. 사고 산재가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나서 질병산재에 대응하기 시작했어요. 그게 최근에 많이 알려진 급식실 폐암 문제예요."

- 학교 급식실에서도 오래 일하고 노안위원장으로 활동하시다 보면 사건사고도 많이 목격하실 것 같아요.

"하루는 동료가 야채 절단기에 손이 끼인 거예요. 119에 먼저 신고를 했는데 119에서 바로 출동한 게 아니라 학교 행정실로 확인 전화를 한 거예요. 행정실도 우리가 가서 먼저 확인하고 다시 전화 드린다고 한 것 같고요. 동료들이 손을 빼려고 시도했는데, 기계가 움직이지 않더라고요. 10분 이상 실랑이 끝에 빼긴 했어요. 다행히 손가락은 절단되지 않았어요. 그때까지도 119가 오지 않아 개인차로 병원 응급실에 가고, 우리들은 남아서 급식을 했어요. 제가 노조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도 상황이 닥치니 혼란스러웠어요.

몇 년 전에는 경기도의 한 학교에서 상부장이 떨어져 3명이 다쳤는데 그중에 한 명이 하반신 마비가 된 거예요. 이때도 그냥 급식이 나갔어요. 얼마나 큰 충격이었겠어요? 노조가 개입해서 4일간 대체급식을 실시하고 조리사들에게 심리치료를 제공했어요."

급식실 로봇 도입 이후 산재가 줄었을까?

 경기도 한 초등학교에 설치된 거점형 학교급식 튀김 지원실에서 1학년 학생들이 튀김 조리 로봇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경기도 한 초등학교에 설치된 거점형 학교급식 튀김 지원실에서 1학년 학생들이 튀김 조리 로봇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 최근 로봇이 산재사고의 대책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학교현장에 로봇 도입 이후 산재가 늘었다는 보도도 있습니다. 로봇과 기술이 노동자의 안전을 지켜줄 수 있을까요?

"처음 학교에 로봇 도입할 때 시연을 한다고해서 노조 대표로 갔어요. 로봇이 만능이 아니에요. 튀김만 하는 로봇, 볶음까지 가능한 로봇 종류가 다양해요.

처음에는 급식실 폐암의 대안으로 로봇을 도입한다 했는데, 사람들이 인력을 대체하는 것처럼 말을 하는 거예요. 현장을 모르는 이야기입니다. 로봇이 민감해요. 센서가 계속 꺼지니깐, 일을 하다가 장갑을 벗어서 센서를 만져야 해요. 비효율적이고 불편하죠. 게다가 로봇은 반죽을 못해요.

탕수육이나 치킨 튀길 때는 수제 반죽해서 1차로 튀겨야 하는데, 로봇이 못하니깐 사람이 해요. 결국 로봇이 있어도 폐암물질인 조리흄을 마시게 되는 거죠. 청소도 계속해야 하고요. 안전 때문에 로봇 앞에 가지 말라 하는데, 아니 음식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로봇이 잘 작동하는지 봐야 하잖아요? 팔이 계속 왔다 갔다 하는데 무섭더라고요."

- 학교에서 일하는 노동자에 대한 안전보건책임은 누구에게 있을지 궁금합니다. 언뜻 교장선생님이 생각나는데, 교장이 안전조치를 할 권한이 있나요?

"산업안전보건법상 관리 감독자는 교장으로 되어있어요. 그런데 실제 사고나 산재가 일어났을 때 영양사에게 떠넘겨요. 산업안전보건법상 최종 책임자는 결국 예산과 권한을 가진 교육감이에요."

- 산업안전보건법상 책임자가 교육감이고 각 학교의 교장은 관리감독자라는 게 선뜻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면 노사가 참여해서 노동자의 안전 문제를 다루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가 각 시도교육청별로 하나씩만 운영되나요?

"맞아요. 시도교육청마다 하나씩 운영되어요. 경기도 초중고등학교만 2700개 정도예요. 이 모든 학교의 산업안전을 다루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경기도 교육청에서 진행하는 거죠. 2700개 학교 중 노사 대표 각 9명씩 뽑아서 운영되니 제대로 굴러가기 어려워요. 명예산업안전감독관도 시도별로 1명뿐입니다.

- 더 이해하기 어려운 일도 있습니다. 학교는 '현업' 여부에 따라 산업안전보건법 적용이 안 된다고 하던데요. 현업이라는 게 현장에서 지금 일을 하는 노동자라는 뜻인데, 학교에서 일하는 사서나 과학실무사는 현업이 아니라는 말이 이해가 안 됩니다.

"우리도 이해 안 됩니다. 산업안전보건법을 모두에게 적용시키지 않기 위해 현업과 비현업을 구분한 것 같아요. 급식노동자들의 노동안전 문제는 그래도 사회적으로 알려졌지만 비현업 노동자들의 산업안전 문제는 공론화 되지 못했어요.

사서들은 장시간 앉아 있거나 반복적인 책 정리로 인해 근골격계 질환, 무거운 책·자료 운반 중 허리·손목 부상 문제가 심각해요. 과학실무사들은 화학약품을 취급하잖아요? 유해물질 노출 위험이 높고, 실험기구 사용 중 화상·폭발 사고 가능성이 높아요.

특수교육지도사들은 장애아이들을 돌보다 보니 물림, 부딪침. 넘어짐 사고들이 많이 일어나요. 휠체어를 이용하는 아이들을 들거나 이동시켜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허리 통증, 어깨통증 등도 많죠. 그런데 현업종사자가 아니라서 필수적인 산업안전보건법도 적용이 안 되고 산재 신청에도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런데 사서, 과학실무사, 특수교육지도사들이 '현업'이 아니라는 말을 이해하실 국민들이 있을까요?

사무직군도 직장 내 괴롭힘이나 감정노동 때문에 힘들어하는데 보호를 못 받아요. 국가가 어떤 노동이 더 위험하냐를 임의로 판단해서 배제하는 거죠. 이 때문에 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 본부에서 문제 해결을 위해 국회토론회도 열고 현업고시 업무 확대를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 노동안전 활동을 하면서 힘든 점도 많으셨겠습니다.

"동료가 죽는 모습을 보는 게 가장 충격적이고 심적으로 힘들어요. 학교는 안전하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산업현장과 똑같아요. 그래도 눈치 보고 산재 신청도 안 했던 분들이 스스로 산재 신청을 하고 바뀌는 모습을 보면서 힘을 냅니다.

그리고 충북지부가 노동안전활동을 정말 열심히 잘하거든요. 교육공무직이 처음으로 순직인정을 받았어요. 단협에서 보상까지 할 수 있도록 규정했고요. 교육공무직뿐만 아니라 공무직 전체를 보더라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가 제기한 급식실 폐암 문제가 다른 사업장 급식 노동자의 안전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것도 보람 있어요. 같은 공공운수노조인 부산지하철 노조에선 회사에 요구해 급식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급식실을 새로 지은 걸로 알고 있어요."

"파업 응원하는 아이들의 응원메시지에 힘내요"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정경숙 노동안전위원장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정경숙 노동안전위원장 공공운수노조

- 노동자들이 안전한 일터에서 일하려면 결국 노동자들이 모여서 파업도 하고 요구를 해야 하잖아요? 최근 분위기가 달라지긴 했지만 교육공무직 노동자들은 아이들을 볼모로 하는 파업이라는 비난을 오랫동안 받아왔습니다.

"교육공무직 파업을 두고 '아이들을 볼모로 한다'는 비판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최근에는 학교 현장에서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어요. 교장들이 파업은 정당한 행위라는 가정통신문을 보내기도 하고, 금일봉 주면서 다치지 않게 잘 다녀오고 꼭 승리하라는 이야기를 해주는 교장도 생겼어요.

학교가 과거처럼 교사만으로 운영되는 공간이 아니라, 급식·돌봄·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공무직 노동자들의 역할이 필수적이라는 인식이 확산된 결과 같아요. 그런데 가장 큰 변화는 아이들의 변화예요. 예전에는 '우리 밥 안주고 어디가요?' 라고 이야기했어요. 근데 지금은 '임금 많이 올리고 오세요.', '힘들게 일하시는데 꼭 승리하고 오세요' 같은 응원의 말을 해줘요. 저 어릴 때만 해도 멸공교육을 받았는데 세상이 조금씩은 변하는 거죠."

- 새로운 교육감이 선출되었습니다. 새로운 사장이 온 셈인데요. 바라는 점이 있다면요?

"17개 교육감이 협의해서 우리의 임금을 결정해요. 그런데 임금교섭 들어가 보면 보수 교육감들은 부정적으로 이야기하고, 진보 교육감도 비정규직들의 임금에 대해서는 조금 박한 반응이에요. 학교 구성원들을 차별 없이 대했으면 좋겠어요.

사람들이 과거에는 좋은 대학 보내는 게 학교의 역할로 생각했어요. 지금은 급식, 돌봄, 행정, 안전 관리 등 교육복지에 대한 요구가 높아요. 이 일을 다양한 교육공무직들이 감당하고 있어요. 교육감들도 이 사회변화에 발맞출 필요가 있습니다. 교육공무직을 포함한 모든 구성원이 존중받고 차별 없는 환경에서 일할 수 있어야 해요. 죽지 않고 일할 수 있는 학교, 모든 구성원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행복한 학교가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급식노동자 #교육감 #노동안전활동
댓글5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톡톡 60초

AD

AD

AD

인기기사

  1. 1 "곧 회복될 거야" 주식 하던 아내의 말수가 줄었습니다 "곧 회복될 거야" 주식 하던 아내의 말수가 줄었습니다
  2. 2 "김혜경 여사, 몽골 대통령과 악수하고 손 털었다" 거짓 "김혜경 여사, 몽골 대통령과 악수하고 손 털었다" 거짓
  3. 3 배재고 선수들의 엇갈린 진술... "8회초 전에도 '스벅 빵야' 했다" 배재고 선수들의 엇갈린 진술... "8회초 전에도 '스벅 빵야' 했다"
  4. 4 이진관 부장판사는 왜 다를까 이진관 부장판사는 왜 다를까
  5. 5 '7천 포인트 완료시 30만원'...매년 반복되는 아찔한 '미션' '7천 포인트 완료시 30만원'...매년 반복되는 아찔한 '미션'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