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 실업률 '선전', 청년고용률은 '빨간불'

청년 고용률 21.7%, 도내 유일한 30% 미만'꼴찌'

등록 2026.06.05 18:21수정 2026.06.0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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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는 국가통계포털(KOSIS)의 자료를 바탕으로 2025년도 전북 순창군의 고용률ㆍ실업률ㆍ취업자 수 등을 인접 지자체와 비교·분석해봤다. 다음은 주요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실업률 0.3%로 도내 최저 수준
고용률 2025년 하반기 72.6%

순창군과 인접 지자체 모두 2025년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실업률이 낮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순창군의 실업률은 작년 상반기에 1.0%를 기록했으나 하반기에는 0.3%를 기록해 해당 지표가 유의미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기간 동안 순창군의 인접 지역인 남원시는 1.1%에서 1.0%로 소폭 감소하는 데 그쳤다. 임실군은 1.1%에서 0.5%로 감소했으나 순창군보다는 실업률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정읍시의 상반기 실업률은 1.8%였으나 하반기에는 0.5%로 집계돼 큰 폭의 변동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담양군은 상반기 1.3%에서 1.0%(하반기)로 감소했고, 같은 기간 동안 곡성군은 1.9%에서 1.2%로 감소하는 흐름을 보였다.

순창군의 고용률은 상반기 기준으로 71.6%를 기록했고, 남자는 76.3%, 여자는 67.3%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하반기에는 고용률이 72.6%로 증가했고, 남자는 76.8%, 여자는 68.6%를 기록해 모든 성별에서 고용률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남원시의 고용률은 상반기 기준으로 68.3%를 기록했고, 남자는 73.4%, 여자는 63.5%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하반기에는 고용률이 69.3%로 증가했고, 남자는 74.0%, 여자는 64.9%를 기록해 남원시도 모든 성별에서 고용률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임실군의 고용률은 상반기 기준으로 70.2%를 기록했고, 남자는 77.9%, 여자는 62.5%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하반기에는 고용률이 70.5%로 증가했고, 남자 77.1%, 여자 63.7%의 비율을 기록해 남성 고용률은 하락하고 여성 고용률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정읍시와 담양군, 곡성군은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고용률이 감소하는 흐름을 보였다. 정읍시는 상반기에 66.9%의 고용률을 기록했고, 남자 74.8%, 여자 59.0%의 비율을 보였다. 하반기에는 고용률이 65.9%로 소폭 하락했는데, 여자는 59.4%로 상반기보다 0.4% 증가했고 남자는 72.4%로 상반기보다 2.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담양군은 상반기에 66.6%의 고용률을 기록했고, 남자는 72.7%, 여자는 60.9%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에는 고용률이 64.0%로 감소했는데, 남자 68.5%, 여자 59.7%를 기록해 모든 성별에서 고용률이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곡성군은 상반기에 71.4%의 고용률을 기록했고, 남자는 75.3%, 여자는 67.6%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하반기에는 고용률이 70.1%로 감소했는데, 남자 74.2%, 여자 66.2%를 기록해 모든 성별에서 고용률이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순창군의 실업률은 전북 14개 시, 군 가운데 낮은 편에 속했다.
순창군의 실업률은 전북 14개 시, 군 가운데 낮은 편에 속했다. 열린순창 김태훈 편집팀장



청년 고용률은 도내 꼴찌
미래 성장 동력 확보 필요

청년 고용률에는 '빨간불'이 켜졌다. 청년 고용률은 15세에서 29세 인구 중 취업자의 비율을 의미한다. 작년 상반기에 20.7%를 기록한 순창군 청년 고용률은 하반기에 21.7%로 소폭 상승했다. 하지만 순창군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청년 고용률 30% 미만을 기록한 지자체로 기록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이는 순창군의 인접 지자체에 비해서도 압도적으로 낮은 수치다.

남원시의 청년 고용률은 상반기 기준으로 45.7%를 기록했고, 하반기에는 48.6%로 상승했다. 반면, 남원시를 제외한 순창군 인접 지역의 청년 고용률은 하반기에 동반 하락하는 흐름을 보였다. 임실군의 청년 고용률은 상반기에 43.4%를 기록한 후, 하반기에 39.9%로 하락했다. 정읍시는 상반기에 40.3%를 기록했으나 하반기에는 34.3%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곡성군과 담양군도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청년 고용률이 낮아졌다. 곡성군의 청년 고용률은 작년 상반기 기준으로 34.7%를 기록했고, 하반기에는 32.1%로 하락했다. 담양군의 청년 고용률은 작년 상반기 34.5%에서 하반기 19.0%로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청년고용률은 전북 14개 시,군 가운데 순창군이 최하위를 기록했다.
청년고용률은 전북 14개 시,군 가운데 순창군이 최하위를 기록했다. 김태훈 열린순창 편집팀장



취업자 수, 임실·곡성과 비슷

순창군의 취업자 숫자는 작년 상반기와 하반기 모두 각각 16명을 기록했다. 상·하반기에 남녀 각각 8명씩 기록해 성별에 따른 차이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임실군의 취업자 수는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15명을 기록했고, 남자(8명)가 여자(7명)보다 더 많았다. 남원시의 취업자 수는 작년 상반기에 44명을 기록했고, 남자(23명)가 여자(21명)보다 더 많았다. 이어 하반기에는 취업자 수가 45명으로 증가했는데, 남자(23명)는 상반기와 숫자가 같았으나 여자가 22명으로 상반기보다 1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정읍시와 담양군, 곡성군의 취업자 수는 상반기와 하반기에 변화가 없었으나 성별 간 격차는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읍시의 취업자 수는 상반기에 59명을 기록했고, 남자(33명)가 여자(26명)보다 더 많았다. 하반기에도 취업자 수는 같았으나, 남자(32명)가 1명 감소하고, 여자(27명)가 1명 증가했다.

담양군의 취업자 수는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25명(남자 13명, 여자 12명)을 기록했고, 곡성군은 상·하반기에 각각 17명(남자 9명, 여자 8명)의 취업자 수를 기록했다.

거주지 내 통근 취업자 1만 6천 명
타 지역 통근 취업자 1천 명

순창군의 취업자 가운데 거주지 내 통근 취업자는 작년 상·하반기 모두 1만 6천 명을 기록했고, 타 지역 통근 취업자는 1천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접 지역인 임실군은 거주지 내 통근 취업자가 1만 4천 명, 타 지역 통근 취업자가 1천 명이었고, 남원시는 거주지 내 통근 취업자가 4만 3천 명, 타 지역 통근 취업자가 2천 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정읍시는 거주지 내 통근 취업자가 상반기에 5만 6천 명, 하반기에 5만 4천 명을 기록했다. 거주지 외 타 지역 통근 취업자 숫자는 상·하반기 모두 4천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담양군은 거주지 내 통근 취업자가 상반기 2만 1천 명, 하반기에 2만 명을 기록했다. 거주지 외 타 지역 통근 취업자 숫자는 상·하반기 모두 4천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곡성군의 거주지 내 통근 취업자는 1만 5천 명, 거주지 외 타 지역 통근 취업자는 1천 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열린순창에도 실립니다.열린순창은 전북 순창군에 있는 지역신문사입니다.
#전북 #순창군 #고용률 #실업률 #취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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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에 거주하는 김경준입니다. 순창군과 중동 지역의 뉴스에 관심을 갖고 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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