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소풍, 수학여행 등 학교의 현장 학습에서 발생한 사고가 고의나 중과실이 아닌 경우 교사가 민·형사상 책임을 지지 않도록 면책 범위를 늘리기로 했다. 아이들의 안전을 이유로 줄어드는 현장 학습을 제도적으로 보완해서 '학교 밖 체험' 기회를 보장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소식을 들은 필자는 아이들에게 안전한 환경과 활발한 현장 학습을 제공하는 건 기성세대의 의무라는 생각이 들었다. 큰사진보기 ▲대전지방기상청의 국립충남기상과학관 충남 홍성 내포신도시의 기상과학 문화 공간 최문섭 충남 내포신도시의 국립충남기상과학관은 오늘의 날씨에서 미래의 기후까지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는 신개념 기상과학관으로, 2021년 '국립서해안기후대기센터'로 시작해서 실내외 전시체험시설과 기후놀이터를 설치하고 2025년 '국립충남기상과학관'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큰사진보기 ▲과학관 1층 비의 정원 어린이들이 1층 비의 정원에서 비의 개념과 원리를 체험하고 있다. 최문섭 국립충남기상과학관은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기상과학에 대한 이해와 함께 단순 학습 중심의 전시물 관람이 아닌 적극적인 체험 환경에서 유익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지난 5일에 필자가 찾은 국립충남기상과학관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단체 관람객이 끊이지 않아서 날씨에서 기후까지 오감으로 즐기는 기상과학 문화 공간이라는 말이 실감 났다. 큰사진보기 ▲과학관 2층 서해안 기상센터 일기예보 생산 과정을 체험하는 어린이들 최문섭 기후는 단순한 날씨가 아니라 인류가 끊임없이 진화하고 이동하며 적응해 온 과정의 거대한 변수다. 인류 문명의 흥망성쇠는 기후라는 핵심 변수에 의해 좌우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후위기 시대를 마주한 직접적인 당사자로 아이들도 예외는 아니다. 과거의 세대보다 훨씬 더 강력한 폭염, 가뭄, 폭우와 폭설을 겪으며 자라나기 때문이다. 국립충남기상과학관은 아이들이 이런 변화무쌍한 환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최신 기술과 융합된 다양한 기상과학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큰사진보기 ▲과학관 2층 사람과 기후 해수온탐사선 바다누리호(잠수함 모형)에서 기후 변화의 이해를 체험하는 어린이들 최문섭 과학관 1층의 비의 정원에서는 약한 비부터 매우 강한 비까지 4단계의 비를 체험할 수 있다. 이날 아이들은 투명 우산을 쓰고 단계별 비를 맞으며 비의 개념과 원리를 직접 몸으로 느꼈다. 30분 간격으로 운영되는 비의 정원은 단체 관람과 체험 코스 중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이다. 큰사진보기 ▲과학관 1층 용오름 육지나 바다에서 일어나는 맹렬한 바람의 소용돌이를 구경하는 어린이들 최문섭 국립충남기상과학관의 야외전시체험장은 앙부일구(조선 시대에 사용하던 해시계)와 같은 기상 관측과 관련된 역사적 유물과 본관 내부 콘텐츠와 연계한 야외 기상관측장비를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야외전시체험장 주변에는 자전거 도로가 있으며, 안내데스크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무료로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 큰사진보기 ▲국립충남기상과학관 최신 기술과 융합된 다양한 기상과학 특화 체험이 가능한 곳 최문섭 한편,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국립충남기상과학관에서는 유아를 대상으로 추모행사에 대해 알아보고 바람개비를 만들어보는 '감사의 바람개비'를 준비했고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무궁화 손거울을 만드는 '무궁화 숨겨진 이야기' 행사가 열린다. 6일~7일, 13일~14일, 20일~21일에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은 네이버 예약과 현장 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기자의 블로그와 브런치에도 실립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국립충남기상과학관 #대전지방기상청 #기상과학문화공간 #충남내포신도시 #기후환경체험 추천6 댓글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구독다음 채널구독 글 최문섭 (kkang2lee) 내방 구독하기 <경비지도사, 아웃소싱타임스 칼럼니스트, 이모작뉴스 객원기자, 경비지도사 권익협의회 운영스텝, 광명시 사람책> 국내 최초의 경비지도사 직업 에세이 <경비지도사의 경력수첩>의 저자, 21년째 시설경비업에서 일 하며 "쓸모있는 경비지도사", "수시 채용에 필요한 경력만들기" 등을 주제로 강연합니다. 이 기자의 최신기사 고 이회림 회장 19주기에 만난 송암미술관 영상뉴스 전체보기 추천 영상뉴스 무인 택배차량, 짐 실으니 26분 만에 '배송 완료' 고민정 "당대표 선거에 감기약·적통 공방? 청년대책 토론하자" "닥치고 보완수사권 폐지의 끝은 한동훈 대통령 만들기" 톡톡 60초 AD AD AD 인기기사 1 "선생님 파란색이죠?" 아이들을 이렇게 만든 세 가지 2 "닥치고 보완수사권 폐지의 끝은 한동훈 대통령 만들기" 3 유시민 독설에 또 뒤집어진 민주당... "하이에나짓 멈춰라" 4 "왜 힘들게 생각을 해야하죠?" 학생 질문에 놀란 교수가 내놓은 답 5 "윤핵관 자랑스럽다"던 권성동 징역 2년 확정, 의원직 상실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공유하기 닫기 오감으로 즐기는 기상과학 문화 공간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메일 URL복사 닫기 닫기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숨기기 인기기사 "선생님 파란색이죠?" 아이들을 이렇게 만든 세 가지 "닥치고 보완수사권 폐지의 끝은 한동훈 대통령 만들기" 유시민 독설에 또 뒤집어진 민주당... "하이에나짓 멈춰라" "왜 힘들게 생각을 해야하죠?" 학생 질문에 놀란 교수가 내놓은 답 "윤핵관 자랑스럽다"던 권성동 징역 2년 확정, 의원직 상실 [단독] 광주경찰청장, 장윤기 사건 일파만파에도 '휴가 미복귀' 악의적 편집도 표현의 자유? 주진우 의원의 '자백' 이렇게 먹는다고? 복싱 선수가 메시 식단에 기뻐한 이유 <김부장> 본방보다 기다렸던 공약, 이럴 줄 알았지 [이충재 칼럼] 한동훈의 조급증 맨위로 연도별 콘텐츠 보기 ohmynews 닫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삭제 로그인 하기 (로그인 후, 내방을 이용하세요) 전체기사 HOT인기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미디어 민족·국제 사는이야기 여행 책동네 특별면 만평·만화 카드뉴스 그래픽뉴스 뉴스지도 영상뉴스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생나무 페이스북오마이뉴스페이스북 페이스북피클페이스북 구독PICK 시리즈 논쟁 오마이팩트 그룹 지역뉴스펼치기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강원제주 대구경북 인천경기 서울 오마이포토펼치기 뉴스갤러리 스타갤러리 전체갤러리 페이스북오마이포토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포토트위터 오마이TV펼치기 전체영상 프로그램 톡톡60초 쏙쏙뉴스 영상뉴스 오마이TV 유튜브 페이스북오마이TV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TV트위터 오마이스타펼치기 전체기사 연재 포토 스포츠 방송·연예 영화 음악 공연 페이스북오마이스타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스타트위터 카카오스토리오마이스타카카오스토리 10만인클럽펼치기 소개 후원하기 10만인기자 10만인편지 페이스북10만인클럽페이스북 오마이뉴스앱오마이뉴스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