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미애 세종교육감 당선인 인수위 출범... 12명 위원 구성

신성권 위원장 등 교육·행정·정책 전문가 참여, 3개 분과 체제 운영

등록 2026.06.08 12:05수정 2026.06.08 12:05
0
원고료로 응원
 강미애 당선인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강미애 당선인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피치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직 인수위원회가 8일 공식 출범했다.
▲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직 인수위원회가 8일 공식 출범했다. 뉴스피치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직 인수위원회가 8일 공식 출범하며 강미애 교육감 당선인의 교육철학과 공약을 구체화하는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인수위원회는 이날 오전 보람동 스마트허브 상가 내 사무실에서 현판 제막식을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강미애 당선인과 인수위원,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인수위원 위촉과 향후 운영 방향 등이 공유됐다.

인수위원회는 신성권 현 글로벌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를 위원장으로, 최성식 전 세종미래고 교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위원회는 ▲ 학력·교육과정 ▲ 미래교육·기획 ▲ 안전·복지재정 등 3개 분과 체제로 운영된다.

이번 인수위는 교육 현장과 행정, 정책, 복지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위원 명단을 보면 전직 교장과 교육행정가, 대학 교수, 교육정책 전문가, 학부모 대표, 정신건강 전문가 등이 고르게 포함됐다.

교육 분야에서는 강희용 전 세종교육청 연양초 교장, 김성미 전 아름중학교 교장, 임건웅 현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정보교사, 이재영 현 한국교원대학교 초등교육과 교수, 조현구 고려대 행정전문대학원 교수 등이 참여한다.

행정·정책 분야에서는 김기황 전 대전시 정책기획관, 정영권 세종교육청 재무행정과장, 허진옥 전 대전교육청 기획국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직 인수위원회에는 총 12명의 인수위원이 위촉됐다.
▲ 이날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직 인수위원회에는 총 12명의 인수위원이 위촉됐다. 뉴스피치

다만 세종교육 현장의 주요 이해관계자인 교원단체와 시민사회계의 참여는 제한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인수위에 이경진 전 세종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과 현해란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 부센터장 등이 참여했지만, 전교조·교총·교사노조 등 교원단체와 학부모단체 등 주요 시민사회단체 인사는 포함되지 않았다. 정책 전문성과 행정 경험을 갖춘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 반면,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폭넓게 담아내기에는 다소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총 12명으로 구성된 인수위원회의 위원 성별 구성은 남성 8명(66.7%), 여성 4명(33.3%)으로 집계됐다.

신성권 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당선인의 교육 철학이 안정적으로 현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공약 이행 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짧은 기간이지만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세종교육의 든든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강미애 당선인도 "오늘 제막식은 새로운 정책을 실현해 세종으로 찾아오는 교육 현장을 만드는 약속의 첫걸음"이라며 "인수위원회 활동 기간 동안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가감 없이 수렴해 미래가 열리는 세종교육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인수위원회는 앞으로 교육청 각 부서의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 공약을 검토·체계화하는 한편, 새 교육감 체제의 정책 이행 기반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강 당선인이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학력 신장, 미래교육 혁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교육복지 강화 등의 공약이 인수위 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으로 정리될 전망이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세종시 공동체 미디어 '뉴스피치'에도 실립니다.뉴스피치(Newspeach)는 세종시 중장년 여성들이 주축이 되어 창간한 지역 기반 공동체 미디어로, 젠더 관점의 보도를 통해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의제를 조명하고 건강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는 새로운 언론을 지향합니다.
#세종시 #세종시교육감 #강미애 #인수위 #뉴스피치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뉴스피치(Newspeach)는 세종시 중장년 여성들이 주축이 되어 창간한 지역 기반 공동체 미디어로, 젠더 관점의 보도를 통해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의제를 조명하고 건강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는 새로운 언론을 지향합니다.


톡톡 60초

AD

AD

AD

인기기사

  1. 1 반도체 앞 '시한폭탄'... 귀를 의심케 한 장관의 말 반도체 앞 '시한폭탄'... 귀를 의심케 한 장관의 말
  2. 2 누드 모델이 가운을 벗기 전에 하는 일 누드 모델이 가운을 벗기 전에 하는 일
  3. 3 세계에서 제일 무거운 앵무새... 위치 추적기를 달았더니 세계에서 제일 무거운 앵무새... 위치 추적기를 달았더니
  4. 4 가사까지 고쳐서 미얀마 군부가 뺏으려는 노래 가사까지 고쳐서 미얀마 군부가 뺏으려는 노래
  5. 5 단일시즌 '30승' 투수의 아름답지 못한 말년 단일시즌 '30승' 투수의 아름답지 못한 말년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