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고령운전자 면허 반납 건수가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열린순창
도시 지역이 전체 반납 건수 상승 주도... 전주·군산·익산 순
지역별로 살펴보면 인구가 밀집된 주요 시 지역이 전체 반납 건수의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전주시는 2021년 1143건에서 2025년 1843건으로 증가해 전북 도내에서 가장 많은 반납을 기록했고, 군산시는 2021년 460건에서 2025년 812건으로 증가하며 5년 사이에 약 76.5%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어 익산시는 2021년 584건에서 2025년 796건으로 늘어나 그 뒤를 이었다.
이들 3개 도시의 반납 건수 합계는 지난해 기준 총 3451건으로, 전북 전체 반납량의 약 65%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완주군 '4.5배 폭발적 성장'... 농어촌 지역은 고심 깊어
이번 통계에서 가장 눈에 띄는 지역은 완주군이다. 완주군은 2021년 반납 건수가 49건에 불과했으나, 2022년 92건, 2023년 147건, 2024년 164건에 이어 2025년에는 222건으로 5년 만에 무려 4.5배(약 353% 증가) 가까이 폭증했다. 도농 복합 도시로서의 인구 유입과 적극적인 홍보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교통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군 지역의 경우 반납 건수가 정체되거나 증감 폭이 요동치는 경향을 보였다. 순창군의 경우 2021년에 72건을 기록한 후, 2023년 102건까지 늘었으나 작년에는 70건으로 되려 감소했다. 무주군 역시 증가세가 이어지다가 2024년 76건에서 2025년 70건으로 소폭 줄었다. 장수군(57건), 진안군(93건) 등은 매년 수십 건 수준에 머무르며 완만한 흐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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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에 거주하는 김경준입니다. 순창군과 중동 지역의 뉴스에 관심을 갖고 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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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령운전자 면허 반납 '5000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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