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불화수소 누출사고가 발생한 SK하이닉스 청주공장에서 또 다시 독성물질이 외부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북인뉴스
지난 1일 불화수소 누출사고가 발생한 SK하이닉스 청주공장에서 또 다시 독성물질이 외부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0일 오후 4시께 청주시 SK하이닉스 4캠퍼스에서 화학물질 TMAH(수산화테트라메틸암모늄)가 누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는 화물차에 실려있던 배관을 내리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배관 내부에 TMAH가 남아있었고, 화물차에서 내리면서 대기중으로 누출됐다. 이 과정에서 화물차 기사 1명과 노동자 1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TMAH는 반도체 작업공정에서 세정, 에칭 등에 쓰이는 강알칼리성 화학물질이다. 피부에 닿으면 화상을 일으킬 수 있고 눈에 들어가면 실명 위험이 있는 독성 물질로 알려져 있다.
사고가 발생한 SK하이닉스 4캠퍼스에선 지난 1일에도 독성물질인 불화수소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중이던 노동자 3600여명이 대피해야 했고, 11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화학물질안전원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한 SK하이닉스제4공장에선 2024년 기준 연간 1만8673톤의 유독물질을 사용한다.
아세트산 , 2-포르판올 , 불산(플루오르화 수소) 458톤, 알류미늄 및 그 화합물, 황산 1821톤, 질산외 수십여가지의 독성물질이 사용된다.
특히 대기중에 노출될 경우 치명적인 인명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불산(플루오르화 수소)의 경우 458톤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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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청주공장서 또 화학물질 누출... 2명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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