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지난해 결혼을 앞두고 숨진 여성 소방관 사망 배경에 직장 내 음주 강요 문화가 있고 이에 대한 유족의 감찰 요구를 광주소방본부에서 묵살해 왔다'는 의혹에 대해 국무조정실에서 철저히 조사하라고 주문했다. 2026.6.11
이재명 대통령 X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결혼을 앞두고 숨진 여성 소방관의 사망 배경에 직장 내 음주 강요 문화가 있다는 유족 측의 문제 제기와 감찰 요구에도, 광주소방본부가 이를 묵살해 왔다'는 의혹에 대해 소방청이 아닌 국무조정실에서 철저히 조사하라고 주문했다.
이탈리아를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11일 엑스(X·옛 트위터)에 관련 기사를 공유하면서 "아직도 이런 구태 공직자들이 있다니 참으로 개탄스럽다"고 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회식 음주 강요 등 소방관의 사망 원인과 경위는 물론 감찰조사 요청 묵살 경위까지 철저히 조사하되 조사주체는 객관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소방청이 아닌 국무조정실로" 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조사 결과 음주 강요, 감찰 조사요구 묵살이 사실로 드러나면 징계는 물론 형사처벌에 민사 손해배상 후 구상청구까지 할 수 있는 최대치의 문책을 할 것"이라며 "다시는 이 나라에서 회식 음주 강요 같은 직장 내 악성 갑질이나 부정부패 은폐 묵살은 꿈도 꿀 수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내각에 조치를 지시했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친지들에게도 깊은 위로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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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입사. 사회부·현안이슈팀·기획취재팀·기동팀·정치부를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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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음주 강요 의혹에 "아직도 이런 구태 공직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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