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권익위원회가 11일 서산시 대산읍에서 현장 권익구제 서비스인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했다.
대산읍
국가 기간산업의 중심축인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근로자들과 지역 주민들의 해묵은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서산시 대산읍은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대산읍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현장 권익구제 서비스인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시·공간적 제약으로 평소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웠던 대산석유화학단지 노동자들과 오지 지역 주민을 주요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상담장을 찾은 10여 명의 신청자들은 현장 노동 환경과 관련된 고충부터 복지 사각지대 문제, 일상생활 불편 민원까지 다양한 분야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국민권익위 소속 11개 분야 전문 상담관 6명은 신청자들과 1:1 맞춤형 심층 상담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서산시 감사담당관과 대산읍은 이번 행사가 교대 근무 등으로 바쁜 공단 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장단협의회는 물론 공단협의회 등 유관 기관 및 기업체와 긴밀히 협조해 안내 공문을 발송하고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진행했다.
한상호 대산읍장은 "국가 경제의 핵심인 대산석유화학단지 근로자들과 지역 주민들의 답답함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소하는 소중한 창구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펼쳐 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산업단지와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국민권익위 2018년부터 도입한 상담버스를 활용하여 시·공간적 제약을 극복하고 시골 장터, 다중이용시설 등 현장 밀착형 상담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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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대산석유화학단지 노동자 고충 해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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