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광역시 북구 염포동과 양정동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전경과 수출선적부두
현대자동차
12일, 현대자동차 노동조합(금속노조 현대차지부)이 올해 임금협상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현대차 노사는 이날 울산공장 본관에서 제11차 교섭을 열었고 노조는 "회사 측이 임금을 포함한 일괄 제시안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결렬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노조는 오는 15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행위 조정을 신청한 후 23일 임시대의원대회에서 파업 방향을 정한다는 계획이다.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파업 찬반투표는 25일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현대차노조는 기본급 14만 9600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 전년도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상여금 800% 인상을 포함해 정년 연장, 신규 인원 충원, 완전 월급제 시행 등을 담은 요구안을 확정해 사측에 전달한 상태다.
지역에서 주목하는 것은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요구안이다. 2025년 현대자동차의 당기순이익은 10조 3648억 원으로 30%는 3조 1000억 원에 달한다. 최근 발생한 삼성전자 노조의 요구안과 이에 따른 파업 사태가 전 국민적 관심을 받은 것과 같은 맥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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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저서로 <울산광역시 승격 백서> <한국수소연감> 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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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노조, 임금협상 교섭 결렬 선언... 지역은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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