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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성숙 후보자, '모두의 창업' 정보유출에 "책임 통감, 진심 사과"

    5000명 합격자 정보 유출, 참여업체 해킹으로 발생... "잘못·책임에 대해 엄정 조치"

    등록 2026.06.22 11:15수정 2026.06.2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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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중소벤처기업부 장관)가 22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최근 발생한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 사과하고 있다.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중소벤처기업부 장관)가 22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최근 발생한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 사과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는 22일 중소벤처기업부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걱정과 불편을 겪은 이용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 숙였다.

    중기부 장관인 한 후보자는 이날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정부를 믿고 창업에 도전해준 여러분들의 신뢰를 지켜드리지 못했다. 주무 부처 장관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깊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한 후보자는 "모두의 창업은 완성된 결과물이 아니고,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의 프로젝트라는 점에 주안점을 두고 시작했다"면서도 "그렇지만 어떠한 정책적 취지도 국민의 개인 정보와 신뢰를 지키지 못한 책임보다 앞설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중기부는 사고를 인지한 즉시 긴급 보안 조치를 시행했다"며 "현재 관계기관과 함께 사고 원인과 유출의 경위, 피해 범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보안 점검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보안 전문기관과 보안 진단과 개선대책 마련도 병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무엇보다 피해를 보신 이용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아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시행하는 한편 도전자의 아이디어가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2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최근 발생한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2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최근 발생한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철저한 사고 조사도 약속했다. 한 후보자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사전에 제기된 여러 우려와 시스템 구축·운영 과정의 전반도 면밀히 살피고 필요한 조치가 적시에 이뤄졌는지, 관리 감독에 부족한 점이 없었는지도 철저히 확인하겠다"고 했다.

    또한 그는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관리 체계를 전면 재검토 하고 외부위탁업체에 대한 감독과 보안 취약점 점검을 강화하는 등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면서 "조사 결과는 국민 여러분께 투명하게 공개하고 잘못과 책임에 대해선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한 후보자는 "창업은 매우 중요한 청년정책이자 국가적 과제"라며 "이번 일로 청년들의 창업을 향한 열정과 도전 의지가 꺾여선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창업을 꿈꾸는 분들이 새로운 도전을 주저하는 일이 없도록 다시 살피겠다"며 "향후 참가자 여러분들도 직접 만나겠다"고 덧붙였다.


    한 후보자는 "문제를 바로 잡고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공정하고 신뢰받는 사업으로 다시 세우겠다"며 "철저한 원인 규명과 책임 있는 후속 조치들을 통해 신뢰를 회복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였다.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2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최근 발생한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2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최근 발생한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한편 중기부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합격자 5000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사건은 외부 공격이 아닌 해당 프로젝트에 지원하는 업체로 참여한 기업이 해킹당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지난 21일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이 중기부 산하 창업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개인정보 유출신고서'에 따르면, 창진원은 유출된 시점과 경위에 대해 '지난 15일 오전 9시 (프로젝트에 참여한) AI 솔루션 업체가 비정상적인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호출로 비공개된 이메일 주소를 확보했고 해당 메일로 홍보 메일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유출 항목은 비공개로 처리된 e메일, 심사평, 아이디어 요약 등이다.
    #모두의창업 #정보유출 #한성숙 #총리후보자 #중소벤처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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