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승원 민선9기 광명시장 취임식이 1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렸다
광명시민신문
박승원 광명시장이 민선9기 취임과 함께 정부를 향해 3기 신도시의 성공 조건으로 교통 인프라 선행 구축을 요구하며 시정 성공의 승부수를 던졌다.
박승원 시장은 1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민선9기 광명시장 취임식을 갖고, 광명의 교통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언급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성공을 위해서는 광명시가 요구하는 교통 인프라를 먼저 구축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신도시도 성공할 수 없다며 사실상 교통 문제 해결 없이는 3기 신도시 진행이 어렵다는 선언을 했다.
그는 "3기 신도시가 조성되면 수만 세대가 새롭게 입주하게 된다"며 "지하철, 서울 방향 4개 도로를 선제적으로 정부가 해 주지 않으면 3기 신도시는 성공할 수 없으며, 지옥의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원 시장은 과거 시민들의 힘으로 정부 정책을 바꾼 사례를 들며 이번에도 시민들의 힘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그는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도 시민들이 머리띠를 매고 끝까지 싸워 백지화를 이끌어 냈고,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역시 시민과 정치권이 힘을 모아 지하화를 이뤄냈다"며 "이번에도 광명의 교통 인프라를 확보하기 위해 시민들이 다시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교통 공약을 넘어 정부를 상대로 민선9기 협상과제를 공식화한 것으로 해석된다.
박 시장의 이러한 자신감은 정치적 기반에서도 읽힌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후보 경선에서 결선투표 없이 과반 득표로 후보로 선출됐고, 이어 실시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60.7%의 득표율로 3선 시장에 올랐기 때문이다.

▲ 박승원 민선9기 광명시장 취임식이 1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렸다. 2026년 출생한 아이를 둔 부모가 시민 대표로 무대에 올라 박 시장에게 시민임명장을 전달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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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시장은 시민을 권력의 핵심으로 놓겠다는 지점을 앞세웠다. 박 시장은 헌법 1조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정신을 언급하며 '주권자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거듭 강조했다. 임명장 전달 행사에서는 2026년 출생한 아이를 둔 부모가 시민 대표로 무대에 올라 박 시장에게 시민임명장을 전달하는 상징적인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축하 메시지도 이어졌다.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윤호중 행안부 장관, 추미애 경기도지사 등 각계에서 축하 메시지를 보내 민선9기 출범을 축하했다. 또한, 장애인 다소니합창단과 어르신 청춘합창단, 치매어르신의 기억품은합창단, 청년예술단 등 100명의 시민이 '아름다운 강산'을 합창하며 축하했고, 행사장은 시민들의 박수와 환호로 가득 찼다.
이날 박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민선9기 시정 가치로 '민생·평화·연대'를 제시하며 "시민과 함께 더 나은 광명, 더 확실한 변화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산업과 일자리를 품은 자족형 경제도시 ▲미래 성장동력인 교통혁신 ▲원도심과 신도시의 균형발전 ▲기본사회 1번지 실현 ▲지역순환경제 기반의 민생경제 안정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 도시 등 6대 전략을 제시했다.
박승원 시장은 "4년이나 남았다는 안일함이 아니라, 4년밖에 남지 않았다는 절박함으로 모든 시민이 함께 잘 사는 광명, 모든 시민이 평생을 살아갈 터전으로 자랑스러운 광명을 만드는 데 진심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박승원 민선9기 광명시장 취임식이 1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렸다. 장애인 다소니합창단과 어르신 청춘합창단, 치매어르신의 기억품은합창단, 청년예술단 등 100명의 시민이 '아름다운 강산'을 합창하며 축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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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승원 민선9기 광명시장 취임식이 1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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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승원 민선9기 광명시장 취임식이 1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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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정부에 승부수... "시민들 다시 머리띠 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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