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의장 후보로 선출된 김희수 의원,
경북도의회
2일 오후 열리는 본회의에서는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한 뒤 회기결정 등의 안건을 처리한 후 개원식을 열고 의원 선서를 통해 주민의 권익 신장과 복리 증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성실히 직무를 수행할 것을 도민 앞에 다짐한다.
이어 7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7개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각 상임위별 선거를 실시해 상임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할 계획이다.
다음날인 8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참석해 도정 및 교육행정 주요 업무보고를 받는다.
9일부터 15일까지 각 상임위별 소관 부서의 업무보고를 받은 뒤 안건심사를 실시하고 16일 오전 열리는 제4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한 후 회기를 마무리한다.
민주당 소속 의원들 "국민의힘 의총에서 의장 선출, 본회의는 요식행위?... 불참할 것"
한편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은 이날 오후 열리는 본회의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의 일방독주식 의회 운영에 항의한다"며"제13대 전반기 의장단 선출 본회의에 불참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의장단 선출 과정은 본회의가 아닌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사실상 사전 결정됐다"며 "본회의는 이를 추인하는 요식회의로 전락했다. 이런 구태의연한 관행은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지역 의대 신설 등 도민의 삶과 직결된 거대 현안들이 많아 그 어느 때보다 의회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국정을 책임지는 민주당의 역할과 함께 경북도의회 다수당인 국민의힘의 전향적인 협치 태도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경북도의회는 특정 정당만의 전유물이 아닌 260만 도민의 의회"라며 향후 진행될 상임위원회 구성과 관련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의견을 전향적으로 수용하고 진정한 협치의 의회를 만드는 데 적극 나서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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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2일 임시회 열고 의장단 선출 등 4년간 임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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