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남구 양림동 양림아트위크가 올해 11월까지 매월 2회 토요일에 운영된다.
배동민
광주를 대표하는 근대문화예술마을인 남구 양림동이 공예와 수공예를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체험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남구는 양림동 일대를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 체험 공간으로 꾸며갈 계획이다.
3일 <오마이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3년간 양림동 펭귄마을 등에서 운영하는 공예와 수공예 체험 프로그램의 참여자는 2023년 1573명에서 2024년 2364명, 2025년 4334명으로 꾸준히 늘었다.
2년 만에 참여 인원이 약 2.8배 증가했다.
이에 남구는 양림동 관광 활성화와 주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림 거점예술여행센터에서 격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Art Walk 예술관광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혹서기인 7~8월을 제외하고 11월까지 판매존과 체험존이 함께 운영된다.
판매존에서는 양림동 지역 작가들이 개발한 굿즈와 기념품 등 특화 상품을 선보인다. 체험존에서는 도자기, 목공예, 금속공예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양림동 대표 관광명소인 펭귄마을 공예거리에서도 특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융복합 공예와 전통 공예, 생활 공예를 중심으로 옻칠, 나전칠기, 한지, 목공예, 가죽, 섬유, 도예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전문 강사의 안내를 받아 공예 작품을 만들고, 양림동의 역사·문화 자원과 연계된 체험을 통해 지역 고유의 문화적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양림동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강화하고, 체류형 관광 기반도 넓힌다는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양림동이 가진 역사성과 문화예술 자원을 바탕으로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지역 특색을 살린 문화예술 콘텐츠를 확대해 양림동을 대표 문화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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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양림동, 수공예 즐기는 문화예술 체험 공간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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