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재 당진시장, 레오 14세 교황 솔뫼성지 방문 요청

유흥식 추기경 만나 김대건 신부 탄생지 상징성 강조

등록 2026.07.06 10:10수정 2026.07.0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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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재(사진 왼쪽) 당진시장이 5일 유흥식 추기경을 만나 2027년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기간 내 레오 14세 교황의 솔뫼성지 방문을 공식 요청했다.
▲ 김기재(사진 왼쪽) 당진시장이 5일 유흥식 추기경을 만나 2027년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기간 내 레오 14세 교황의 솔뫼성지 방문을 공식 요청했다. 당진시

김기재 당진시장이 5일 "2027년 세계청년대회를 맞아 많은 외국인 청년의 당진시 방문에 대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여름휴가 기간 중 김대건 신부 축일(7월 5일)을 기념해 솔뫼성지를 찾아 미사를 집전한 유흥식 추기경을 만난 김 시장은 "솔뫼성지는 대한민국 최초의 사제이자 2021년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로 한국 천주교의 요람과 같은 곳"이라며 2027년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기간 내 레오 14세 교황의 솔뫼성지 방문을 공식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전 세계 청년들이 참여하는 대회에서 청년의 표상인 '김대건 신부'와 탄생지 솔뫼성지가 가진 상징성을 강조했다.

 환담을 나누고 있는 김기재 시장과 유흥식 추기경.
▲ 환담을 나누고 있는 김기재 시장과 유흥식 추기경. 당진시

아울러 본대회 이전에 개최되는 교구대회와 관련해 당진 지역 천주교 성지의 인프라 및 환경 개선을 약속했다.

또한, 김 시장은 향후 가능성이 높은 교황의 방북과 관련하여, 남북 화합의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담아낼 수 있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기지시줄다리기' 시연을 유 추기경에게 건의하기도 했다.

1986년 시작된 천주교 세계청년대회는 전 세계 가톨릭 청년 신자들이 모이는 대규모 행사다. 당진시는 오는 2027년 대회 기간 중 50만 명 이상의 외국인 청년들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당진시 #세계청년대회 #솔뫼성지 #레오14세교황 #김기재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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