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등이 6일 시청 상황실에서 ‘매탄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오른쪽부터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박대진 매탄초등학교 교장, 김준혁(수원시정) 의원.
수원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새로 취임한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이용하는 학교복합시설 조성에 손을 맞잡았다.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주민들의 생활체육·문화공간을 확충하는 사업을 교육청과 지방정부가 공동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공식화한 것이다.
수원특례시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교육지원청, 매탄초등학교와 '매탄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시장과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박대진 매탄초등학교 교장, 김준혁(수원시정) 의원, 사정희 수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윤일영 시의원, 정희경 매탄3동 주민자치회장 등이 참석했다.
교육청·지자체 협력해 학교복합시설 조성 추진
매탄초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기존 학교 체육관을 철거한 뒤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복합시설을 새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설에는 학교시설인 식당과 급식실을 비롯해 다목적 체육관, 수영장, 지하주차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학생들에게는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생활체육과 문화활동 공간을 확충하는 것이 목표다.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은 교육부의 '2026년 학교복합시설 2차(하반기) 공모사업'에 매탄초 학교복합시설을 신청할 계획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학교시설 개선과 생활SOC 확충을 연계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등이 6일 시청 상황실에서 ‘매탄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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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학생·주민 모두 만족하는 시설"… 안민석 "전국 모델 만들자"
이재준 시장은 "오늘 협약식에 함께해 주신 분들이 힘을 모아주신다면 이른 시간 안에 좋은 학교복합시설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과 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학교복합시설을 완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민석 교육감은 "매탄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이 우리나라 학교복합시설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하길 바란다"며 "함께 힘을 모아 최고의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해 보자"고 말했다. 취임 후 처음으로 수원시와 함께한 정책 협력 현장에서 학교복합시설을 지역사회와 학교가 상생하는 모델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힌 셈이다.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복합시설은 학생들에게 활기찬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교육과 행정이 경계를 허물고 학생들과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자"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선 9기 수원시와 새 경기도교육청이 학교를 학생만의 공간이 아닌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공공자산으로 활용하는 데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으로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 여부가 사업 추진의 첫 관문이 될 전망이며, 매탄초 학교복합시설이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새로운 교육·생활SOC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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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선임기자(지방자치팀) / 저서 <이재명과 기본소득>(오마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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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시장·안민석 교육감 손잡았다… 매탄초 학교복합시설 추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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