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승백 한미식품 회장이 9일 논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성공 개최 기원 후원금 기탁식'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에게 후원금 기탁서를 전달한 뒤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기탁서를 전달한 기업인과 개인은 31명이다.
서준석
이번 후원에는 31개 기업과 단체가 동참해 총 3억65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논산시기업인협의회와 논산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를 비롯해 금강엘에프, 건우씨엠, 국제에스티, 한미식품, 그린인더스트리, 논산안전, 대우정밀건설, 두리두리, 디에이치, 미광산업, 부경, 성은특수콘크리트, 안산건업, 오룡건설산업, 응덕건설, 주안, 주원통신, 프레시코, 한빛환경 등 지역 기업들이 뜻을 모았다.
백성현 시장은 "이제는 행정만으로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시대가 아니라 시민과 기업, 행정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아야 성과를 만들 수 있다"며 "이번 후원은 단순한 성금이 아니라 논산의 미래를 함께 만들겠다는 지역사회의 의지가 담긴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 백성현 논산시장(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이 9일 논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성공 개최 기원 후원금 기탁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민관이 함께 만드는 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의미를 강조하며 기업과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서준석
이어 "논산은 국내 최대 딸기 주산지이지만 그동안 그 가치를 충분히 세계에 알리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며 "세계 최초의 딸기 산업 전문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논산을 세계 딸기산업의 기준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청년들이 논산에서 살아도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며 "기업과 시민들의 뜻을 행정이 책임 있게 담아내겠다"고 덧붙였다.
기탁자 대표로 인사한 정균철 논산시기업인협의회장은 "엑스포는 하루 행사로 끝나는 이벤트가 아니라 논산의 미래를 위한 장기 투자"라며 "지역 기업들이 먼저 분위기를 만들고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번 후원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 정균철 논산시기업인협의회장이 9일 논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성공 개최 기원 후원금 기탁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 의미를 강조하며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엑스포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있다.
서준석
정 회장은 "엑스포가 열리면 당장 내년부터 큰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닐 수 있지만 5년, 10년, 20년 뒤 논산의 브랜드 가치와 산업 기반을 높이는 자산이 될 것"이라며 "기업인들이 먼저 나섰으니 시민사회와 지역 공동체도 함께 힘을 모아 성공적인 엑스포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 기업 대표들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기탁서를 전달한 뒤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파이팅'을 외치며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2027년 2월 26일부터 3월 21일까지 24일간 논산시민가족공원과 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논산, 세계 딸기산업의 기준이 되다'를 주제로 산업관, 스마트팜관, 미래농업관, 체험관 등 다양한 전시와 국제교류,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 9일 오전 논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성공 개최 기원 후원금 기탁식'에서 백성현 논산시장과 기업 대표, 기관·단체장 등 참석자들이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다짐하며 기탁식을 진행하고 있다.
서준석
조직위는 이번 기탁식을 계기로 기업과 시민, 기관·단체의 참여를 더욱 확대해 범시민 후원 분위기를 조성하고, 세계 최초 딸기산업 전문 엑스포의 성공 개최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져 나갈 계획이다.
지역 경제계 역시 "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농업행사를 넘어 논산의 브랜드와 산업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참여와 후원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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