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경남은행은 문수로지점 직원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공로로 울산남부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경남은행
지난 6월 29일 한 70대 부부가 BNK경남은행 울산 문수로지점을 찾아 인터넷뱅킹 가입과 이체한도 상향을 신청하려고 직원과 상담했다.
경남은행 직원은 상담 과정에서 70대 부부 중 남편이 제3자와 통화를 이어가며 업무 처리를 재촉하는 모습을 수상히 여겼다.
특히 이 고객이 통화 상대방을 '작은 아들'이라고 밝혔지만, 직원은 함께 방문한 배우자를 통해 실제 작은 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문수로지점 직원은 이런 상황과 70대 부부의 불안한 모습 등을 토대로 보이스피싱을 의심하고 인근 경찰서에 신고했다.
직원은 출동한 경찰관과 함께 피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던 70대 부부를 적극적으로 설득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고, 이후 A고객이 보이스피싱 일당으로부터 각종 협박을 받고 보유 중인 주식을 편취 당할 위기에 놓인 사실을 밝혀냈다.
BNK경남은행은 9일 "문수로지점 직원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공로로 울산남부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며 "이 직원은 지난 6월 29일 보이스피싱 일당에게 속아 인터넷뱅킹 가입 및 이체한도 상향을 신청하려던 70대 부부의 금융자산 3억원을 지켜냈다"고 밝혔다.
BNK경남은행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 김경옥 상무는 "최근 보이스피싱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면서 피해 고객이 범행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직원의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신고가 큰 피해를 막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4일 울산 태화교 둔치에서 열린 '2026 태화강 런셋 페스티벌'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금융소비자보호부 직원들은 울산 시민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과 관련한 OX 퀴즈 이벤트, 현장 상담, 리플렛 배부 등을 진행했다.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 김경옥 상무는 "최근 보이스피싱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면서 피해 고객이 범행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직원의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신고가 큰 피해를 막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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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저서로 <울산광역시 승격 백서> <한국수소연감> 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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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들이라더니"... 70대 부부 3억 지킨 은행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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