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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최고위원 도전장 "이재명 정부 성공, 지방자치로 완성"

광명시장 출신, 지방의회법 제정·자치분권 확대 약속

등록 2026.07.13 16:48수정 2026.07.1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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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승원 광명시장 최고위원 출마 선언 기자회견
박승원 광명시장 최고위원 출마 선언 기자회견 박승원

박승원 광명시장이 13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안광률 민주당 대표 의원 등이 기자회견에 함께했다.

박 시장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지방자치의 성공으로 완성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어 박 시장은 "시장, 도지사, 국회의원 등을 두루 거친 이재명 대통령이야말로 지방자치가 길러낸 첫 번째 대통령"이라며 "전국 3천여 지방의원과 단체장, 풀뿌리 당원의 목소리가 이번에는 도전이 아니라 상식이 되게 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박 시장은 지방의회법 제정과 분권형 개헌 등을 공약했다.

지방의회법 제정과 관련해 "3천 명 가까운 지방의원이 일하는 지방의회는 아직도 독자적인 법 하나 없이 지방자치법의 한 장(章)에 세 들어 살고 있다"며 "정책 지원 인력의 확충, 교섭단체의 법적 근거까지 담은 지방의회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분권형 개헌에 대해서는 "(시군은) 지방자치단체가 아인 지방정부"라며 "헌법을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며자치분권국가이다'라고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치입법권과 재정 분권을 확대하고, 대통령실 자치분권 수석을 관철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서 추대

 최고위원 출마 선언을 하는 박승원 광명시장
최고위원 출마 선언을 하는 박승원 광명시장 박승원

박 시장의 출마는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에서 추대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박 시장은 지난 12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박승원 추대 및 당대표 후보 정견 발표' 행사에 참석해 수락 연설을 했다.


수락 연설에서 박 시장은 "전국 226개 시군구의 현장에서 주민과 함께해 온 지방정부와 지방의회, 그리고 풀뿌리 당원들의 뜻을 모아 더 단단한 민주당을 만들기 위해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의 성공은 결국 현장에서 완성된다"며 "정책을 설계하는 지도부에 정책을 집행해 본 지방정부의 경험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KDLC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역 기초자치단체장과 의원 등으로 꾸려진 단체다. 자치와 분권의 가치를 지향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 시절 1기 공동대표를 했다. 염태영 의원은 수원시장 재임 시절 KDLC 추대 첫 최고위원이 되기도 했다. 현재 박 시장이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박승원 #최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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