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청양군 농어촌 기본소득 현장 점검

"연내 법제화 추진, 국토 균형발전 동력으로"

등록 2026.07.15 09:41수정 2026.07.1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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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4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시행 중인 충남 청양군 대치면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4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시행 중인 충남 청양군 대치면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청양군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4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시행 중인 충남 청양군 대치면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청양군은 기본소득 시행 이후 인구가 973명(3.3%↑) 증가하며 인구 3만 명 시대를 회복했다.

이와 함께 지역화폐 가맹점이 20.6% 늘어나는 등 눈에 띄는 경제 활성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새로 문을 연 가맹점 중 18개소가 청년 주도로 창업돼 청년 유입과 지역 활력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날 송 장관은 칠갑문화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청년 창업 사례와 기본소득 연계 생활 서비스 성과를 논의했다. 현재 청양군은 기본소득과 연계해 수리·배달·청소를 지원하는 '부르면 달려가유', '경로당 무상급식', 교통 이동 서비스인 '가치타유' 등 주민 밀착형 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봉사활동에 나선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과 김홍열 청양군수.
봉사활동에 나선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과 김홍열 청양군수. 청양군

간담회 이후 송 장관은 집수리가 필요한 95세 노인 가정을 방문해 전등 교체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이어 청년 창업 카페를 찾아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송 장관은 "고령 어르신의 불편을 해소하는 기본소득과 생활서비스의 결합은 매우 우수한 사례"라며 "청양군 모델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전국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확인한 성과를 제도에 반영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며 "연내 기본소득 법제화를 통해 시범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하고, 농어촌이 국토 균형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홍열 청양군수는 "우리 군의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인구 증가와 청년 창업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정부 차원에서 확인한 뜻깊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연계 서비스를 강화해 '살기 좋은 청양'을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청양군 #농어촌기본소득 #송미령장관 #김홍열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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