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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종태,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출마 선언... "강한 시당 만들겠다"

    '대전시당 혁신 위한 6대 방안' 제시... 박용갑 의원과 양자대결 전망

    등록 2026.07.16 13:17수정 2026.07.1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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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장종태(대전 서구갑)의원이 16일 오전 대전시의회 1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시당 위원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장종태(대전 서구갑)의원이 16일 오전 대전시의회 1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시당 위원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오마이뉴스 장재완

    장종태 국회의원(대전 서구갑)이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당원이 주인인 강한 시당, 시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유능한 민주당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16일 대전시의회 1층 로비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저는 대전의 도약과 당원 동지들을 향한 무거운 책임감으로, 대전시당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자 결연한 의지로 이 자리에 섰다"며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로써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선거는 앞서 출마를 선언한 박용갑 국회의원(대전 중구)과 장종태 의원의 양자대결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장 의원은 출마선언문에서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추진되고 있는 국가 경제 체질 개선과 균형발전 정책을 언급하며, 지금이 대전의 미래 지형을 바꿀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는 출범 이후 강력한 리더십으로 국가 경제의 전면적인 체질 개선과 균형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다"며 "첨단 반도체와 AI, 미래 모빌리티를 아우르는 대형 메가 프로젝트를 과감하게 추진하며 대한민국을 세계 경제의 중심으로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정부가 이처럼 거대한 도약의 토대를 마련하고 지방정부에 대한 과감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대전의 미래 지형을 바꿀 결단의 적기"라며 "대전의 백년대계를 좌우할 이 결정적인 골든타임을 결코 놓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장 의원은 당내 갈등을 수습하고 통합하는 시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치는 남을 탓하는 일이 아니라 책임을 지는 일"이라며 "저는 누구의 탓도 하지 않겠다. 지난 선거 과정에서 당내의 갈등을 매끄럽게 조율하지 못하고 당원 동지들께 아쉬움과 피로감을 드렸던 점을 부인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엉킨 실타래가 있다면 결자해지의 자세로 제가 먼저 풀겠다. 당내의 상처를 치유하고, 흩어진 마음을 하나로 묶어내는 것부터 시작하겠다"며 "갈등을 넘어 통합으로, 미흡함을 넘어 완벽한 유능함으로 나아가기 위해, 저는 오늘 대전시당의 전면적인 쇄신과 당원 중심의 원팀 개혁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365일 열려 있는 당원 중심 정책광장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장종태(대전 서구갑)의원이 16일 오전 대전시의회 1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시당 위원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장종태(대전 서구갑)의원이 16일 오전 대전시의회 1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시당 위원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오마이뉴스 장재완

    장 의원은 이날 출마선언에서 대전시당 혁신을 위한 6대 방안을 제시했다.

    첫 번째로는 '당원 중심 정책광장'을 약속했다. 그는 "시당의 주인은 오직 당원 여러분"이라며 "누구나 부담 없이 시당의 문을 두드리고, 민생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격의 없이 개진할 수 있도록 당의 문턱을 허물겠다"고 말했다.

    또 "온·오프라인 어디서든 당원들이 제안한 소중한 아이디어가 우리 당의 정책과 국회 입법, 더 나아가 필요하다면 국가 예산 사업으로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시당에서 강력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는 대전 7개 지역위원회가 동행하는 '상시 소통 협력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장 의원은 "선거 때만 반짝 뭉치는 시당이 아니라, 평소에도 늘 살아 숨 쉬는 시당을 만들겠다"며 "대전 7개 지역위원회가 서로의 벽을 허물고 정기적으로 상시 소통하며, 여성과 청년위원회 등 각 조직이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시당이 든든한 다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세 번째로는 지방의원 맞춤형 지원 시스템이다. 그는 "지방의원들이 현장에서 열심히 뛰어야 대전 시민의 삶이 바뀌고 대전 경제가 살아난다"며 "우리당 소속 지방의원들이 조례 하나를 만들고 예산 하나를 심사할 때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당 차원의 전문 교육과 컨설팅을 상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 밖에도 ▲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시당 직속 대응체계와 '원팀 공동대응단' 구성 ▲ 충청광역연합 내실화를 통한 5극 체제의 중심 대전 회복 ▲ 청년미래소통 플랫폼과 청년미래위원회 신설 등을 약속했다.

    아울러 장 의원은 자신의 성장 과정을 언급한 뒤 "저 장종태의 삶은 오롯이 대전이 베풀어준 거대한 은혜 그 자체였다"며 "지독한 흙수저 가족을 품어 안아 시민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 대전의 은혜에, 저의 모든 힘을 쏟아 대전시민과 민주당원들에게 보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치의 본질은 책임"이라며 "당원들의 쓴소리를 달게 받으며 흩어진 마음을 다시 모으는 통합의 책임, 우리가 가진 모든 힘을 모아 대전의 몫을 당당히 찾아오는 유능함의 책임, 그 책임을 지기 위해 저는 이번에도 대전을 위해 제 모든 불꽃을 불태우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대전이 키워낸 장종태가 당원 동지 여러분의 손을 잡고 나아갈 때, 우리는 다음 총선과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는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 수 있다"며 "대전이 키워준 장종태, 정치 입문 이래 오직 민주당만 보고 온 장종태, 당원이 주인인 강한 시당, 시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유능한 민주당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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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종태 #민주당 #민주당대전시당위원장 #당원중심 #박용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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