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서화 선비들은 마음을 다스리고 학문을 닦는 수단으로 서화를 그렸다.
최문섭
지난 16일, 필자가 찾은 1층 전시실에는 선사시대와 삼국시대 토기, 고려시대 청자, 조선시대 분청사기와 백자 등이 전시돼 있었다. 고려와 조선을 거쳐 우리나라 도자기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었고, 불상과 목가구 등의 불교 미술품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서화(書畵)는 글씨(서, 書)와 그림(화, 畵)을 아울러 이르는 말이다. 송암미술관 2층은 조선시대 회화를 전시하는 공간이다. 조선 후기부터 근현대사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글과 그림을 시대별로 전시한 곳이 2층 서화실이다. 보물 1997호 평양성도는 조선시대를 그린 8폭 병풍으로 조선 후기 번성했던 평양의 모습을 가로 4m의 거대한 화면에 아주 섬세하고 화려하게 담아냈다.
이회림 회장이 평생 수집한 미술품은 개인의 소장품에서 공공박물관의 유물이 되면서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있다. 개성이 고향인 그에게 인천은 제2의 고향과 같다. 1883년에 제물포항을 개항하면서 대한민국 근대화를 이끌었던 인천은 마지막 개성 상인의 송암미술관을 품에 안았다.

▲송암미술관 전경 미술관 외부에는 광개토대왕비, 목장승, 철대포, 정원오두막 등의 볼거리가 있다.
최문섭
한편, 송암미술관에서는 여름 강좌 '큐레이터가 들려주는 송암미술관'이 진행 중이다. 전시 기획자가 미술관의 청자와 백자, 근대회화 등 상설 전시작품들을 직접 해설하며 관람객들이 미술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7월은 성인, 8월은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인천시 온라인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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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지도사, 아웃소싱타임스 칼럼니스트, 이모작뉴스 객원기자, 경비지도사 권익협의회 운영스텝, 광명시 사람책>
국내 최초의 경비지도사 직업 에세이 <경비지도사의 경력수첩>의 저자, 21년째 시설경비업에서 일 하며 "쓸모있는 경비지도사", "수시 채용에 필요한 경력만들기" 등을 주제로 강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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