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방송 당시의 오지민 아나운서 지난 2018년 태안군청 아나운서로 첫 발을 내딛자마자 단순 뉴스 위주의 콘텐츠로 단조로왔던 태안군청의 공식 방송채널인 ‘태안TV’에 라이브 방송을 도입하며 군정홍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왔다.
오지민 제공
수상 이후에도 민선 8기와 민선 9기 태안군정이 바뀌는 과도기에도 그는 꾸준한 홍보활동으로 중단 없는 태안군정 홍보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16일 직접 만나 본 오 아나운서는 단순 수상소감 보다 평소의 자신만의 철학을 강조하면서 "따뜻한 힘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묵묵히 걸어가겠다"는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오지민 아나운서는 "일찍이 학생 때 로타리 활동부터 봉사를 상활화했는데 그 인연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에도 들어갈 수 있었다"면서도 그동안 여의도를 비롯해 LG디스플레이, 국회, 여성가족부, 유니세프, 충남방송, 강원방송 그리고 현재까지 9년간 머무르며 군정 홍보의 꼭지점까지 오르는데 매진하고 있는 태안군까지의 삶의 괘적도 되돌아봤다.
남을 탓하기보다 먼저 자신을 돌아보고 남의 충고와 의견을 경청한다는 '내시반청(內視反聽)'과 '내 마음에 한 점 부끄러움이 없게 한다'는 '무괴아심(無愧我心)'을 평소 자신의 철학으로 삼고 있다는 오 아나운서는 "내신반청, 무괴아심 마음으로 크던 작던 어디서든 책임감 있게 신뢰할 수 있는, 필요한 사람이 되는 것이 가치 있는 삶이라 생각해 왔다"는 평소 자신의 소신을 전했다.
그는 이어 "주변, 부모님의 당혹스러움에도 무릅쓰고 무작정 연고 없는 태안에서의 생활도 벌써 8년이 넘어 가고 있지만, 그저 다른 생각 없이 소신 있게 일해왔다 생각했는데 솔직히 내 맘 같지 않았던 게 현실"이었다면서 "그래도 늘 먼저 알아봐 주신 감사한 분들도 있었기에 굳이 내가 한번 선택한 돛의 방향을 쉽게 바꾸지 않았던 것"이라고 태안군정에 머무르고 있는 이유도 밝혔다.
"솔루션 없는 컴플레인은 쓸데없는 단어들의 집합체"라는 평소 자신만의 소신도 전한 그는 "양금택목(良禽擇木, 현명한 새는 좋은 나무를 가려 둥지를 튼다)이라고 믿어주면 사서 배로 일하는 성격 때문에 굳이 말하지 않아도 더 지혜롭고 경험 있는 분들의 판단을 믿고 묵묵히 일했지만 흔들릴 때도 많았던 건 사실"이라면서도 "어디선가 늘 믿어주시는 분들의 신뢰에 힘을 얻어 앞으로도 소신 있게 흔들리지 않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따뜻한 힘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묵묵히 걸어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태안의 지역신문인 태안신문 기자입니다.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밝은 빛이 되고자 펜을 들었습니다. 행동하는 양심이 되겠습니다.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