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준호 의원 민주당 강북갑 지역위원장인 천준호 의원이 19일 오후 지역당원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철관
서울 강북갑 지역위원장인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19일 오후 전국대의원 및 지역 상무위원을 뽑는 지역당원대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서는 당원의 단합과 2030세대의 마음을 알기 위한 노력 그리고 성과를 만들어 내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갑 당원대회가 19일 오후 4시부터 강북문화예술회관 행복실에서 열렸다.
이날 인사말을 한 천준호(민주당 수석 원내부대표, 강북갑 지역위원장)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한 첫 번째 과제는 힘을 하나로 모은 단합"이라며 "두 번째는 민주당이 2030세대의 마음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있는데, 이들의 마음을 제대로 알고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2030세대 마음을 더 잘 읽기 위해서는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힘을 모아야 한다"며 "세 번째로 말로만 해선 안되고 성과를 만들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 의원은 "지난 6.3지방선거 이후 선관위 문제점이 굉장히 많았다. 당에서는 개헌을 통해 선관위를 해체하겠다는 안을 가지고 있고, 특검을 통해 모든 진실을 밝히겠다는 입장"이라며 "검찰개혁에 대해서는 분명하다. 대통령도 그렇고 큰 방향에서는 보완수사권 폐지라는 입장이 당에서 한번도 바뀐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과정에 나타나고 있는 여러 문제점, 피해자 인권 등 보완책을 마련하려 하고 있다"며 "현재 국회의원들이 숙의 과정에 있는데, 신속하게 논의해 당의 단합을 위해 이 문제를 빨리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훈 서울시의원(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의 진행으로 더불어민주당 김영배(성북갑) 의원, 이정헌(광진갑) 의원이 축사를 했다. 최고위원 후보인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도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 출마를 시사한 김영배 의원은 "지금까지 하고 싶은 것을 진짜 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힘을 모으자"며 "의견이 조금 달라도 결국 우리는 하나다. 하나로 뭉쳐서 승리의 길로 함께 가자"고 말했다.
김정헌 의원은 "앞으로의 1년, 2년이 대한민국의 100년을 결정하는 중요한 골든 타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는 8월 17일 펼쳐지는 전당대회에서 여당의 당대표를 뽑으면 국민들이 원하는 민생 법안들이 빨리 처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이 일 잘 하시는데, 하시는 일들을 확실히 뒷받침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집권 여당의 당대표를 뽑는 선거가 오는 8월 17일 전당대회가 열린다"며 "저는 솔직히 이재명 정부 총리를 지낸 김민석 후보를 돕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다른 당대표 후보들도 다 훌륭하지만 여러분이 자유롭게 선택하시면 되지만, 김민석 전 총리께서는 거의 1년 동안 이재명 대통령 옆에서 국정을 책임져 왔기에, 누구보다도 이재명 대통령의 생각을 잘 알고 있고, 누구보다도 힘 있게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일할 분"이라고 강조했다.
최고위원 후보인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은 "저는 지난 10년 동안 군인권센터에사 활동가로 일했다. 지금의 20대와 30대에서 우리 당의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다. 이재명 정부가 열심히 앞으로 가도 5년, 10년 뒤에 민주당을 지지할 사람들이 줄어 드는 것이 아니냐는 말을 많이 한다"며 "2030 세대의 지지를 한꺼번에 바꿀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지금 이 순간부터 한발 한발 이들이 살아가는 세상의 비전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대한민국이 나가야 할 젊은 사람들의 공감을 쌓는 일은 오늘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김형남을 최고위원으로 보내 주면 5년, 10년 뒤를 준비할 수 있는 젊은이들의 공간을 열어 주신다고 생각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 19일 째를 맞는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강북구는 살을 찌우겠고, 구청장은 살을 빼겠다"며 "지난 주와 이번 주에 거쳐 전철역에서 출퇴근 인사를 드리면서 많은 구민들을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주민과 소통이 부족해 직접 소통을 하고 있다. 저의 소통폰으로 주민들이 많이 전화를 한다"며 "강북의 첫 번째 과제는 주민과의 소통이 되지 않는 것이었다. 임기 4년 간 불통이라는 말을 듣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당대표 후보자인 김민석 전 총리와 최고위원 후보인 박선원 의원, 김영호 의원, 임미애 의원 등도 영상을 통해 인사말을 했다.
먼저 당대표 출마자인 김민석 전 총리는 "이번 전당대회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우리 민주당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대회"라며 "당대표에 출마한 이유는 단 하나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다. 이것이 집권 여당 민주당의 책임이고 시대적 과제"라고 말했다.
김영호 최고위원 후보는 "3선 국회의원으로 쌓아온 경험과 통합의 리더십으로 이재명 정부를 든든히 뒷받침하고 더 크고 강한 민주당을 만드는데 제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선원 최고위원 후보는 "당원 여러분들과 함께 반드시 이재명 정부를 성공시키고,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미애 최고위원 후보도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정청래 민주당 당대표 후보와 서미화 최고위원 후보도 축전을 보내 당원대회를 축하했다.
한편 이날 지역당원대회에서는 당원 당규에 따라 지역 상무위원(54명)과 전국 대의원(33명)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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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미디어에 관심이 많다. 현재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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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준호 의원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당 입장 변함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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