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00억 개의 별과 같이 인간도 태어나 뜨겁게 살다가 서서히 생을 마감한다.
gferla on Unsplash
부모님들에게는 죽음 자체에서 오는 공포보다 자식들 고생시키지 말고 가야 한다는 걱정이 더 크다. 죽음을 이미 현실로 받아들인 이들이 걱정하는 것은, 당신들의 사후에도 내내 살아가야 하는 자식들인 것이다. 칼 세이건은 <코스모스>에서 별을 이렇게 설명한다.
"푸른색의 별은 뜨거운 젊은 별이고, 노란색의 별은 평범한 중년기의 별이다, 붉은 별은 나이가 들어 죽어가는 별이며 작고 하얀 별이나 검은 별은 죽음의 문턱에 이른 별이다. 이렇게 다양한 성격의 별들이 우리 은하 안에 4000억 개 정도 있다. 이 별들이 복잡하면서도 질서정연하고 우아한 법칙에 따라 움직이다."
젊은 시절에는 남의 일, 먼 미래의 이야기 같았던 죽음이 어느새 눈앞에 성큼 다가올 날이 내게도 올 것이다. 일상을 공유했던 친구들의 죽음이 반복되면 나도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줄어들고 삶의 연장으로 받아들이는 일이 자연스러워질 테고. 4000억 개의 별과 같이 인간도 태어나 뜨겁게 살다가 서서히 생을 마감한다. 그 아름다운 자연의 질서를 우아하게 받아들여야겠다.
인생의 중반부에 들어선 지금, 후반부를 웰에이징하기 위한 결심들을 소개한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늘 자신과 세상을 주의깊게 관찰하여 삶의 의미와 재미를 발견하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늘 봄같은 기운이 세상에 가득했으면 합니다.
공유하기
"나 죽거든..." 자식들 다짐 미리 받아두는 부모님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