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듣기

국방부, 안규백 장관 관련 의혹 제기에 "헌병대 보고서·인사명령 등 자료 부존재"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주장 일축

등록 2026.07.21 11:51수정 2026.07.21 11:51
6
원고료로 응원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 연합뉴스

국방부는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안규백 장관의 과거 방위병 시절 군무이탈 의혹과 관련한 군 기록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21일 밝혔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여러 의원실에서 실제로 요청한 자료의 존재 여부를 관련 기관에서 확인을 했으나 헌병대 수사결과 보고서와 구금 인사명령 그리고 군 판사 체포영장 기록 등의 자료는 부존재한 것으로 확인이 돼서 그렇게 회신이 된 걸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관련 의혹과는 무관하다는 취지의 설명이다.

앞서 국회 국방위 소속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방첩사에 안 장관 탈영의혹에 관한 수사·조사 자료 제출을 요청하자 '해체 결정에 따라 보관 기록물을 각 기관으로 인계중이라 인력이 없다'는 이유로 제출이 어렵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천 원내대표는 또 "방첩사 해체를 결정한 사람은 안 장관"이라면서 "방첩사 해체를 핑계삼아 탈영 자료를 숨기고 있는 것 아닌가"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안 장관에 대한 탄핵을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에는 30만명 넘는 국민이 서명했다"며 "지금이라도 자신의 병적기록을 공개하고 병역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 장관은 1983년 11월 방위병으로 소집돼 전북 고창군 대산면의 육군 제35사단 중대에서 복무하던 중 7개월간 군무를 이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안 장관은 지난해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관련 의혹을 일축했지만, 지난달 27일 해군 소령출신 김영수 국방권익연구소장(청렴사회를 위한 공익신고센터장)은 안 장관이 인사청문회 당시 군무이탈 사실을 숨기고 거짓 진술을 했다고 주장하면서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로 안 장관을 고발했다.
#안규백 #군무이탈의혹 #천하람 #정빛나
댓글6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톡톡 60초

AD

AD

AD

인기기사

  1. 1 하영 '증조부 친일' 논란에 끼어든 박유하의 민낯 하영 '증조부 친일' 논란에 끼어든 박유하의 민낯
  2. 2 공포 영화 틀었을 뿐인데... 10분만에 우리 가족이 겪은 일 공포 영화 틀었을 뿐인데... 10분만에 우리 가족이 겪은 일
  3. 3 제주 고등학생 제안이 불러온 변화... 해수욕장이 달라졌다 제주 고등학생 제안이 불러온 변화... 해수욕장이 달라졌다
  4. 4 누드 모델 가방 속에서 가운보다 눈에 띄는 것 누드 모델 가방 속에서 가운보다 눈에 띄는 것
  5. 5 김민석 "'탁자 위 구두' 피 안 통해서 다리 스트레칭한 것" 김민석 "'탁자 위 구두' 피 안 통해서 다리 스트레칭한 것"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