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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희신 태안군수의 결연한 호소 윤희신 태안군수가 발전공기업 통합본사의 태안 유치를 지역의 생존권이 달린 최우선 과제로 언급하며 강력한 유치 의지를 피력했다. ⓒ 방관식
윤희신 태안군수가 발전공기업 통합본사의 태안 유치를 지역의 생존권이 달린 최우선 과제로 언급하며 강력한 유치 의지를 피력했다.
윤 군수는 지난 7월 31일 태안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태안유치 범군민추진위원회(아래 발전통합본사태안유치범추위)' 창립총회에 참석해 "지금 태안은 거대한 경제적 쓰나미 앞에 서 있다"며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태안 유치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윤 군수는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따라 태안군은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10기의 화력발전소가 순차적으로 폐지될 예정"이라며 "한국서부발전 본사마저 타 지역으로 이전하게 된다면 대규모 석탄화력 폐지, 대체 발전소 부재, 공기업 본사 상실이라는 전대미문의 삼중고를 겪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화력발전소 폐지 등으로 고용인력 3200여 명, 정주인구 9400여 명이 빠져나가고, 연간 260억 원 규모의 세수와 약 1400억 원의 소비 지출이 일거에 증발해 지역 상권의 근간이 흔들리게 된다"며 "이는 단순히 산업의 위축을 넘어 지역사회 자체가 와해할 수 있는 심각한 위기"라고 지적했다.

▲ 윤희신 태안군수가 31일 “6만 군민의 염원을 하나로 모아주신다면, 본인 역시 정부 관계 부처와 국회를 오가며 사활을 걸고 전방위적 유치 활동에 나서 반드시 통합본사 유치를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태안군
특히 태안이 그동안 국가 전력 수급을 위해 기울여온 희생을 강조한 윤 군수는 "태안군은 지난 40여 년간 국가 전력 수급을 위해 환경적·경제적 피해를 감내하며 국가 발전의 든든한 기둥 역할을 해왔다"며 "국가를 위해 아낌없이 내어준 나무를 베어낸다면 최소한 그 자리에 새로운 묘목을 심어주는 것이 당연한 이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태안 유치는 꺼져가는 지역 경제의 심장 박동을 살려낼 유일한 심폐소생술이자, 희생된 지역에 대한 최소한의 생존권 보장이며 진정한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과제"라고 정의했다.
마지막으로 윤 군수는 "우리의 생존권은 우리 스스로 지켜내야 한다"며 "6만 군민의 염원을 하나로 모아주신다면, 본인 역시 정부 관계 부처와 국회를 오가며 사활을 걸고 전방위적 유치 활동에 나서 반드시 통합본사 유치를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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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윤희신 태안군수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 지역 생존 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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