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군은 주요 도로에 살수차를 운행해 도심 열기를 낮추고 있다.
신영근
홍성군이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폭염 대응 현장 점검에 나섰다.
홍성군은 지난달 말부터 한낮 기온이 35℃를 넘으면서 폭염특보가 연이어 발효되면서 무더위쉼터 등을 찾아 냉방시설을 점검하는 등 폭염 대응에 나선 것.
무더위가 이어지자, 박정주 군수 등은 지난달 31일 한 마을회관을 찾아 무더위쉼터 냉방시설 운영 상태와 이용 환경을 점검했다. 또한,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폭염으로 인한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3일 오전 10시 기준, 홍성군은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기온은 33℃, 습도 66%, 미세먼지는 '좋음' 상태다. 하지만 점점 기온이 오르면서 체감온도는 35℃를 기록 중이다.
홍성군은 폭염특보가 발효되면서 SNS와 긴급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 물 자주 마시기 ▲ 그늘에서 시원하게 지내기 ▲ 무리하지 말고 휴식하기 ▲ 위험시 119 신고하기 ▲ 논·밭, 공사 현장 야외 활동 자제 등 온열질환 예방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홍성군은 폭염 대응 대책으로 무더위쉼터를 비롯해 주요 도로에는 살수차 운행과 그늘막 설치 등을 통해 도심 열기를 낮추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지금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총 11명이며, 대부분 병원 치료 후 귀가했다.
홍성군 관계자는 3일 기자와 한 통화에서 "온열질환자 대부분은 논·밭, 공사 현장 등 야외 작업자로 60대에서 70대의 고령층"이라면서 "홍성군은 읍면에서 낮시간 영농 활동 자제 방송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폭염 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편,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매우 무덥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지역도 많을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영유아,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야외 활동 시간을 줄이고 건강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 박정주 군수는 한 마을회관 무더위쉼터를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박정주 SNS 갈무리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꽃다지
공유하기
[홍성] 연일 폭염특보, '현장 안전 점검'... 야외 활동 자제 당부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