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시의회 정병용 의장(더불어민주당·미사1·2동)은 지난달 31일 조창민 부의장, 김어진 의원과 함께 하남경찰서를 방문해 경찰 관계자들과 미사강변지구대 중심지역관서 운영 추진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하남시의회
경기 하남시의회가 미사강변지구대 중심지역관서 운영 추진에 따른 주민들의 치안 공백 우려를 전달하며 경찰 인력 확충과 순찰체계 강화를 촉구했다.
하남시의회 정병용 의장(더불어민주당·미사1·2동)은 지난 7월 31일 조창민 부의장, 김어진 의원과 함께 하남경찰서를 방문해 경찰 관계자들과 미사강변지구대 중심지역관서 운영 추진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미사강변지구대와 미사2지구대가 분리 운영되고 있지만 경찰 인력 부족으로 미사강변지구대를 중심지역관서로 운영하는 방안이 검토되면서 미사2동 주민들을 중심으로 치안서비스 저하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정병용 의장은 "경찰 인력 부족을 이유로 중심지역관서를 운영하게 되면 미사2동 주민들이 체감하는 치안서비스가 저하될 수 있다"며 "지구대를 분리해 놓고도 사실상 한 곳에 인력을 집중하는 것처럼 비쳐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미사2동은 대규모 주거지역으로 인구와 생활권이 계속 확대되고 있는 만큼 충분한 경찰 인력과 촘촘한 순찰체계를 확보해야 한다"며 "긴급 신고와 야간 순찰 등 현장 대응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히 살펴달라"고 요청했다.
정 의장은 또 미사강변지구대와 미사2지구대가 당초 설치 취지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추가 인력과 순찰차 확보를 건의하고,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치안 공백을 최소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감일동을 지역구로 둔 조창민 부의장은 "도시 규모가 커진 만큼 경찰 인력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미사강변도시 지구대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인력 확보와 함께 감일지역 지구대 신설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어진 의원도 "인구 15만 명 규모의 미사강변도시는 치안 수요가 높은 지역"이라며 "주민 안전을 위해 현재 운영 중인 두 개 지구대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경찰 인력 충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중심지역관서 운영과 관련한 주민들의 우려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미사와 감일지역을 포함한 관내 치안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순찰과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장과 참석 의원들은 "하남시의회는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치안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원활한 지구대 운영을 위한 경찰 인력 충원에도 지역 국회의원과 경찰이 함께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지난해 김용만 국회의원의 협조로 하남지역 경찰 인력이 일부 충원됐지만, 미사강변도시 내 두 개 지구대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추가 인력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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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용 의장, 미사 치안 공백 우려…"경찰 인력 충원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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