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관내 살수차 운영 사진.
전남광주 북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는 역대급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대응 대책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 3일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이후 연일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폭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고위험군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안부 확인 서비스를 하루 1회에서 2회 이상으로 확대했다.
노인 일자리, 장애인 일자리, 공공근로 등 재정 지원 일자리 참여자 5000여 명의 야외 작업을 중단하고 구에서 발주한 관급 공사 옥외 작업을 중지했다.
관내 공동주택 건설 현장 등 민간 사업장에도 옥외 작업 중지를 강력하게 권고하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석곡동과 건국동 등 농촌동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자율방재단의 현장 예찰 활동을 기존 주말에서 평일까지 확대해 농업인들이 한낮 야외 작업을 자제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특히 짧은 시간 내 넓은 범위에서 예찰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드론을 활용한 폭염 안내방송 송출도 병행 중이다.
또 주민들의 충분한 수분 보충을 돕기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노인복지관 등 31곳에 무료 생수 나눔 냉장고를 두고 매일 100개의 생수를 제공하고 있다.
파크골프장, 게이트볼장 등 실외 체육시설도 일부 운영을 멈춘다. 오전 9시부터 18시 시설 이용 예약을 중단하고 해당 시간 중 야외 체육활동 여부를 점검해 이용 자제를 권고한다.
아울러 어르신들이 자주 방문하는 경로당 15곳을 거점 경로당으로 지정해 냉방비 20만 원을 추가 지원하고 이용 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해 늦은 시간까지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도로의 열기를 낮추는 살수차를 추가 투입하는 한편 그늘막 220여 개 및 쿨링포그 7개소 등 폭염 저감 시설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확인한다.
신수정 북구청장은 "폭염이 무사히 지나갈 수 있도록 현장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빈틈없는 폭염 대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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