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청년도전지원사업 본격 시작… 구직단념 청년 50명 취업 지원

등록 2026.08.06 16:02수정 2026.08.0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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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용인특례시가 취업을 포기했거나 장기간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경기 용인특례시가 취업을 포기했거나 장기간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용인시

경기 용인특례시가 취업을 포기했거나 장기간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용인특례시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참가자 50명을 선정해 15주 과정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심리 상담과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제공해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용인시는 올해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1300만원과 시비 3000만원 등 총 2억43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참가자들은 오는 11월까지 용인청년LAB 기흥과 수지에서 총 15주(120시간) 동안 밀착 상담과 사례관리,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교육,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컨설팅 등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프로그램을 모두 이수하면 최대 150만원의 참여수당과 20만원의 이수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수료 후 6개월 이내 취업에 성공할 경우 50만원의 취업 인센티브를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최대 22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난 4일 용인청년LAB 기흥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사업 취지와 운영 계획을 소개하는 한편 참가자들의 자신감 회복과 도전을 응원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 참가자는 "오랜 시간 구직에 실패하면서 집에만 머무는 시간이 많아졌고 사람을 만나는 것조차 두려웠다"며 "나와 비슷한 고민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생각에 큰 힘이 된다. 이번 기회를 통해 두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는 참가자들이 과거의 어려움을 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할 수 있도록 '나에게 쓰는 편지' 프로그램도 진행하며 심리적 회복과 동기 부여를 지원했다. 6일에는 용인청년LAB 수지에서 2차 오리엔테이션도 이어질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청년 개개인의 특성과 역량을 살린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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