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초의 독도함 여성 함장, 배선영 대령.
해군 홈페이지
배선영, 최초의 독도함 여성 함장 이름입니다.
해군은 지난 4일 "1만 4500톤급 대형 수송함 독도함 함장으로 배선영 대령이 취임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취임 날짜는 5일이었습니다.
해군은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민국 해군 역사상 처음으로 함장 중 가장 높은 계급인 대령급 함정의 함장으로 여군이 임명됐다"라면서 "배선영 대령은 해군사관학교가 처음 여생도를 선발한 1999년에 해사 57기로 입교해 2003년 임관했다"라고 소개했습니다.
해군은 특히 "최근 30개국 연합 전력이 참가한 2026년 환태평양훈련(RIMPAC)에서 연합해군구성군 사령부 해양작전본부장 직책을 수행하며, 한국 해군이 아시아 국가 최초로 연합해군구성군 사령관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해군에 따르면 배 함장은 2003년 임관 이후, 참수리-282호정 정장, 독도함 갑판사관, 남원함(초계함) 작전관, 원산함(기뢰부설함) 함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본인의 역량을 입증했다고 합니다.
배 함장은 <국방일보>를 통해 리더로서 가장 중요한 덕목을 경청과 신뢰로 꼽았습니다. 보도에 실린 그의 발언입니다.
"권위는 계급장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경청과 신뢰에서 나온다고 믿는다. 승조원 각자 맡은 위치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현장 목소리를 듣는 '귀'를 열어둘 것이다. 일방적인 지시와 통보가 아니라 왜, 이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지 그 의미를 공유하고 마음으로 공감하는 열린 소통이 핵심이다."
[여성인권] 박광수 한국여성인권진흥원장 취임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신임 원장으로 박광수 전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집행위원장이 취임했습니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알리면서 "여성 인권 증진과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라면서 "여성 인권 분야 전문성과 정책·행정·조직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연결하는 폭넓은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박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특히 "여성 폭력 방지와 피해자 보호·지원의 중추 기관으로서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고 합니다.
또한 박 원장은 "유관기관과의 연대와 협력을 확대하고,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한 예방·보호 체계를 고도화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라면서 "피해자 중심의 지원 체계를 점검하여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양성평등기본법 46조2에 의거하여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예방·방지와 피해자 보호·지원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입니다. 특히 여성긴급전화 1366의 총괄 지휘 및 통합 중앙센터 운영을 맡고 있는 곳입니다.
박 원장의 임기는 2029년 8월 3일까지 3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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