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새빛 글로벌 프렌즈 스위치 온 발대식’에서 새빛 글로벌 프렌즈로 활동하는 이주민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찾고, 머물고, 다시 찾는 도시"... 관광도시 브랜드 전략 구체화
새빛 글로벌 프렌즈는 단순한 명예 홍보대사에 머무르지 않는다. 관광 안내와 온라인 콘텐츠 제작, 현장 모니터링이라는 세 가지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자국 언어를 활용한 SNS 홍보는 해외 관광객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수원의 관광자원을 소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홍보 방식과 차별성을 갖는다.
외국인 관광객 입장에서 불편한 점을 직접 찾아 개선 의견을 제안하는 모니터링 기능 역시 관광 품질 향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는 관광객 유치뿐 아니라 체류 만족도를 높여 재방문으로 연결하려는 '수원 방문의 해'의 정책 목표와도 맞닿아 있다.
실제 이재준 시장은 SNS에서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 새빛 글로벌 프렌즈와 함께 더 많은 세계인이 수원을 찾고, 머물고, 다시 찾는 수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찾는 도시'를 넘어 '머무는 도시', 그리고 '다시 찾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표현에는 단순한 관광객 수 증가보다 체류형 관광도시로 전환하겠다는 정책 방향이 담겨 있다.
민선 9기 들어 수원시는 '수원 방문의 해'를 중심으로 관광 콘텐츠 확충과 도시 브랜드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새빛 글로벌 프렌즈 출범은 시민 참여를 넘어 수원에 정착한 세계 각국 출신 주민들까지 도시 홍보의 주체로 참여시키며, 글로벌 관광도시 전략을 한 단계 확장한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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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선임기자(지방자치팀) / 저서 <이재명과 기본소득>(오마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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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국 이주민 135명 '새빛 글로벌 프렌즈' 출범… 이재준 "수원과 세계 잇는 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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